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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끌어 지듯이 ‘슬립(slip)’ [김권제 칼럼]

기사승인 2020.09.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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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픽사베이

[미디어파인 칼럼=김권제의 생활어원 및 상식] 우리는 겨울철이면 특히 모직 옷의 경우 입고 벗을 때 겉 옷과 속 옷의 정전기로 인하여 깜짝깜짝 놀라게 된다. 정전기가 일어나지 않더라도 입고 벗는데 종종 애로사항을 느낀다.

이런 문제점으로부터 조금은 자유롭게 우리가 편안하고 쉽게 입고 벗게 해 줄 수 있는 옷이 슬립이다. ‘수입속옷닷비즈’의 설명을 보면 슬립의 용도는 사람들이 겉 옷을 쉽게 입거나 벗을 수 있게 해주며 속 옷만 입었을 때 몸의 실루엣을 교정하고 겉 옷의 스타일을 살릴 목적으로 겉 옷에 맞게 만든 속 옷이다. 서양에서는 언더드레스(underdress)를 칭하나 슈미즈와 혼동이 된다. 슬립은 17세기경 여성 속 옷으로 독립했고 18세기에는 코르셋 커버의 일종을 의미했다.

이 ‘슬립’의 어원은 기원이 확실하지는 않지만 고대영어 ‘slype’에서 지금의 ‘slip(미끌어 지다)’으로 정착된 말이다.

[김권제 칼럼니스트]
고려대학교 영어교육학과 졸업
미디어파인 칼럼니스트

김권제 칼럼니스트 .

<저작권자 © 미디어파인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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