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파인 칼럼=인맥디자이너 이영진의 비즈니스 협업 스토리] 직장인들을 위한 금융상품과 지원금은 많지만, 일반 중소기업을 위한 금융상품은 생각보다 많지 않다. 절세 관련된 상품이나 서비스는 더욱 제한된 경우가 많아 매출이 아무리 많아도 모르는 사이 세금으로 돈이 새는 탓에 생각만큼의 성과를 이루지 못해 좌절하기도 한다.사업을 이어 나가는데 있어 난관은 비단 세금뿐만이 아니다. 이제 막 시작하는 사업을 알리기 위해선 홍보 활동도 매우 중요한 요소 중 하나다. 회사를 알리는 홈페이지나 브로슈어 등을 제작해야 하는데, 이런 일을 기획부
[미디어파인 칼럼=인맥디자이너 이영진의 비즈니스 협업 스토리] 30대 후반의 백 대표가 처음 비즈니스 모임에 왔을 때, 멤버들은 그의 외모를 보고 술렁였다. 아이돌까지는 아니지만, 누가 봐도 일반인으로 이정재와 장동건을 연상케 하는 조각 미남임에 틀림없었다. 모임에 이른바 ‘귀인(貴人)’이 왔다고들 했다.백 대표의 전문분야는 웹사이트 구축이지만, 10여년이 넘게 홈페이지와 쇼핑몰 구축, 금융권 앱 개발, 포털사이트 광고와 콘텐츠 마케팅 등 온라인 전반에 지식과 실전을 경험한 베테랑이었다. 이전 회사에서는 400여명이 넘는 직원들 가
[미디어파인 칼럼=인맥디자이너 이영진의 비즈니스 협업 스토리] 키 187cm, 몸무게 95kg, 외모와 몸매만 보면 모델같은데, 그는 한때 모래판에서 들배지기와 뒤집기 기술로 상대를 제압했던 씨름선수였다. 씨름선수 치곤 아주 큰 체격은 아니지만, 대학부에서 전국대회에서 장사 타이틀을 여러 차례 수상했을 정도로 실력이 뛰어났다.그러던 그가 부상여파 등으로 모래판을 떠나 새로운 비즈니스 세계로 입성했다. 전직 씨름선수와는 전혀 어울리지 않을 것 같은 커튼과 블라인드 업계다. 실내 인테리어에 있어 커튼과 블라인드는 조명과 더불어 다양한
[미디어파인 칼럼=인맥디자이너 이영진의 비즈니스 협업 스토리] 우리의 삶이 항상 순탄하지만은 않다. 한치 앞을 알 수 없는 다사다난한 삶 가운데, 내 곁에 있어주는 누군가 때문에 그 자체가 위로가 되고 든든할 때가 많다.비즈니스의 세계도 냉혹할 때가 많다. 영리를 목적으로 회사를 만들고, 그 조직을 유지하기 위해서는 이익을 가져오는 것이 우선이기 때문에 치열한 싸움은 계속된다. 이런 싸움이 계속되면 회사를 운영하는 대표는 지치고 누군가 함께 할 사람들이 필요하기 마련이다. 그래도 대표의 마음을 아는 것은 또 다른 회사의 대표뿐이다.
[미디어파인 칼럼=인맥디자이너 이영진의 비즈니스 협업 스토리] 여행, 이 두 글자만 봐도 설렜던 단어. 하지만 코로나19 이후 가장 안타까운 단어가 됐다. 국내 최대 여행사도 수개월 동안 문을 닫고 직원들도 절반 이상 줄이면서까지 버티기에 나설 정도였으니 업계 전반의 상황은 말하지 않아도 심각한 지경이다. 한마디로 ‘초토화’. 이로 인해 수많은 중소 영세 여행사들이 실제로 문을 닫았다. ‘여행’이란 단어가 업으로 하고 있는 사람들에겐 더이상 ‘설렘’이 아닌 공포의 대상이 되었다.서울과 인천에서 28년 동안 여행사를 운영해 온 강 대
[미디어파인 칼럼=인맥디자이너 이영진의 비즈니스 협업 스토리] 반백 살. 인생 백세시대에 살면서 어느덧 절반이라는 시간이 유수와 같다는 말을 온몸으로 느낀다. 지금까지 인생의 수많은 일이 주마등처럼 지나갔다. 그러면서 문득 생각난 건 인생 한 부분의 경험이 많은 중소기업과 소상공인, 자영업자, 영업자들에게 도움이 될지 모른다는 생각에 용기를 냈다.어린 시절, 아마 초등학교 4학년 때쯤 일이었다. 지금으로부터 약 40년 전. 11살 소년의 눈에 드라마 한편이 들어왔다. 드라마의 제목은 흐릿하지만, 내용은 이렇다. 친한 젊은 청년들 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