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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후 통증 관리 시기 놓치면 ‘산후풍’ 우려, 추나요법 주목받는 이유 [김병규 원장, 송영상 원장 칼럼]

기사승인 2020.07.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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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생생추나네트워크 동탄2점 화성동탄 탄탄한의원 김병규 원장, 안양석수동점 충훈한의원 송영상 원장

[미디어파인 전문칼럼] 여성의 몸은 임신, 출산을 기점으로 많은 변화가 생긴다. 몸속에 새로운 생명이 자라는 고귀한 활동이 이뤄지는 동안, 근육과 골반은 늘어나고, 자궁은 몇 백배에서 몇 천배까지 증가한다. 특히 임신 중에는 골반통을 비롯해 몸 곳곳 통증이 생겨 움직이는 것도 어려워진다. 점점 커가는 아기를 보호하는 골반에 부담이 생기기 때문이다.

이런 통증은 대개 출산 후 줄어드는 경향이 있으나, 산욕기 제대로 관리하지 못하면 통증이 되레 심해질 수 있다. 임신 시기보다 강한 통증을 느끼며 수년간 혹은 평생 지속되기도 한다. 즉, 출산 전 후 골반, 허리통증이 당연하다고 생각하고 방치한다면 오랜 시간 동안 고생할 수 있다는 점을 유념해야 한다.

출산 후 4주에서 3개월 동안은 호르몬이 분비되며 몸이 제 자리를 찾아 갈 준비를 하는데, 면역력도 약해지고 몸은 쇠약해진 상태이기 때문에 세심하게 몸을 관리해야 한다. 이 시기를 놓치면 산후풍으로 고생할 수 있다. 산후풍이란 출산 후 몸에 시린 기운이 들어와 몸의 기혈이 약해지고, 자율신경계 이상이 생기는 증상이다. 산후풍이 생기면 무릎, 손목, 발목 등 관절 곳곳이 쑤시고 시리며, 여름에도 한기가 느껴질 수 있다.

한의학에서는 산후풍의 원인을 자궁혈액순환을 방해하는 ‘어혈’로 보고 이를 관리하고 있다. 몸 속 나쁜 피인 어혈은, 몸 곳곳을 돌아다니면서 통증을 유발하고, 생식기능, 비뇨기 계통까지 영향을 미쳐 하체 전반 기능을 떨어트릴 수 있다.

한의학에서는 출산 후 관리에 기본적으로 ‘추나요법’을 적용한다. 임신, 출산으로 틀어진 골반, 척추를 교정하고, 통증 위치를 자극하여 어혈 제거를 목표로 하는 것. 혈액순환을 돕기 때문에 산후 부종으로 고생하는 산모의 산후다이어트에도 도움을 줄 수 있다.

구체적으로 추나요법은 자격이 있는 한의사가 손가락이나 손바닥, 신체 일부, 보조 기구 등을 이용하여 경혈, 경락을 자극하는 방법이다. 한의사가 직접 통증을 호소하는 부위를 밀어주거나 잡아당겼다 하는 방법으로, 위치나 강도를 순간순간 조절할 수 있으며, 내원자 몸 상태에 따라 유연하게 적용할 수 있다는 이점이 있다. 또한 시간이 오래 걸리지 않기 때문에, 출산 후 육아로 바빠 본인 몸을 돌볼 시간이 없는 산모들이 짬을 내어 받을 수 있다는 점도 장점이다.

한편 지난해 4월부터 추나요법에 건강보험이 적용되어 내원자 부담이 한층 줄어들었다. 일 년에 몇 번, 1만 원에서 3만 원 정도 금액만 지불 하면 된다.

또한 한의학에서는 추나요법과 함께 개인별 맞춤 처방을 받을 수 있다. 산모 상태별 한약 처방, 침, 뜸 요법 등 적절한 방법을 적용한다. 출산 후 기혈 촉진, 염증 완화, 면역력 강화 등 목적에 따라 맞춤 산후 조리 요법은 달라질 수 있으니, 자세한 진단을 위해 상담을 받아 보는 게 좋다.

출산 후 여성의 신체는 이전과는 완전히 다른 몸이 된다. 특히 더 아껴주고, 자세히 돌봐야 할 때이다. 건강한 엄마가 건강한 아이를 키울 수 있다는 생각으로, 일상생활을 하면서도 항시 내 몸 건강을 챙기는 노력을 하는 건 어떨까.(생생추나네트워크 동탄2점 화성동탄 탄탄한의원 김병규 원장, 안양석수동점 충훈한의원 송영상 원장)

김병규 원장, 송영상 원장 .

<저작권자 © 미디어파인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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