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헷갈리기 쉬운 티눈과 사마귀, 제대로 구분하려면? [윤나영 원장 칼럼]

기사승인 2020.06.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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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연세고운피부과 윤나영 원장

[미디어파인 전문칼럼] 발을 자주 드러내는 여름철이 다가오면 손뿐만이 아니라 발의 외관도 무척 신경 쓰이기 시작한다. 굳은살과 각질을 제거를 통해 발의 상태가 만족스러울법할 때, 발바닥이나 발가락에 눈에 띄는 돌기가 발견된다면 이것이 티눈인지 사마귀인지 구분하기 어려운 경우가 많다. 비슷하게 생겼지만, 너무 다른 티눈과 사마귀, 어떻게 구별해야 할까?

우선 피부에 가해지는 압력이나 비틀리는 자극으로 인해 발생하는 티눈은 각질이 증식되어 원뿔 모양으로 피부에 박혀있는 모양새다. 눌렀을 때 통증이 있는 경우가 대부분이며 각질을 깎아냈을 때 중심핵이 관찰된다. 티눈은 주로 맞지 않는 신발을 오래 신거나, 무리한 운동을 할 때 발가락이나 발바닥에 주로 발생한다.

사마귀는 사람 유두종 바이러스가 피부나 점막에 감염되어 발생하는 질환으로 전신에 걸쳐 발생할 수 있다. 특히 노출이 잦은 얼굴, 손, 다리와 발 등에 주로 발생하고, 드물게 성 접촉을 통해 성기에서도 발생하는 경우가 있다. 사마귀는 원인에 따라 보통, 편평, 손·발바닥, 음부 사마귀로 나뉘며 검붉은 핏자국이 보이거나 개수가 점점 늘어나는 특징이 있는데 발에는 보통사마귀가 주로 발생한다.

특히 사마귀는 본인 몸이나 가족, 지인 간에 전염성이 있고 재발률이 높아 조기 치료가 중요하다. 티눈과 사마귀의 구분이 쉽지 않아 손톱깎이 등으로 뜯어낼 경우 상처나 염증이 발생할 수 있고 병변이 커질 수 있어 가급적 손을 대지 않고 피부과 전문 병원에 방문해 피부과 전문의의 진료 후 꾸준히 치료받는 것이 중요하다.

피부과에서의 티눈 치료는 발바닥의 병변을 필링 약물로 녹인 후 2일 정도 지나 제거하는 티눈제거수술이나 레이저를 이용한 제거 치료, 냉동 치료를 주로 진행한다.

사마귀는 접촉으로 전염될 수 있어 되도록 발생 부위 마찰을 줄이는 것이 중요하며 손,발의 경우 냉동치료가 적합하다. 냉동치료란 액화 질소 분사 장비를 이용해 사마귀를 저온에 얼려 제거하는 방법이다. 냉동치료 외에도 약물, 주사, 레이저, 면역 치료가 있으며 두 가지 정도의 치료를 병행하는 경우도 있다.

티눈은 평소 최대한 피부에 가해지는 마찰이나 압력을 줄이려 노력하고, 편안한 신발 등을 신는 것이 치료에 도움이 된다. 티눈을 굳은살로 오인하거나 티눈과 사마귀의 구분이 어려워 방치할 시 통증을 유발할 수 있다. 사마귀는 바이러스 질환이므로 다른 사람이나 다른 신체 부위로 전염될 가능성이 있어 조속히 피부과에 내원하여 치료하는 것이 좋다.(연세고운피부과 윤나영 원장)

윤나영 원장 .

<저작권자 © 미디어파인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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