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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인 건강 위협하는 목디스크, 습관 개선 및 비수술 치료로 도움 [류강석 원장 칼럼]

기사승인 2022.07.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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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류강석 원장

[미디어파인 전문칼럼] 컴퓨터나 스마트폰을 사용하는 사람들을 옆에서 지켜보면 대부분 고개를 앞으로 쭉 내밀거나 푹 숙인 자세를 취하고 있다. 이처럼 고개를 앞으로 숙이면 목에 가해지는 머리의 하중이 크게 늘어나게 되고 목 전체가 아니라 일부분에 무게가 집중되어 주변 근육이 지속적인 긴장 상태를 유지하게 된다.

과도한 긴장이 지속되면 만성적인 통증으로 이어질 수 있으며 목과 어깨의 변형으로 인해 일자목, 거북목 증후군 등 다양한 신체불균형 증상이 나타난다. 또한 목디스크에 걸리기도 쉽다.

목디스크는 경추 뼈 사이에 위치한 디스크가 오랜 압박과 잘못된 자세, 외부의 충격 등으로 인해 이탈하며 목을 지나는 신경을 눌러 통증과 각종 이상증세를 유발하는 질환이다. 목과 어깨, 심지어 팔과 손까지 통증이 이어지고 감각이 둔화되거나 갑자기 손에 힘이 빠지는 등 다양한 증상을 초래한다. 진행 정도에 따라 일상 생활이 불가능한 상태가 될 수 있기 때문에 가급적 초기에 발견하여 치료를 받고 더 이상 악화되지 않도록 관리해야 한다.

이 때 적용되는 비수술 치료로는 운동치료와 물리치료를 비롯해 약물 등을 이용한다. 운동치료와 물리치료는 대개 잘못된 습관이나 자세로 굳어져버린 신체의 균형을 바로잡고 통증을 완화하려는 목적으로 시행하며 약물치료는 통증을 개선해 일상생활에 어려움이 없도록 하는 데 초점을 맞추고 있다.

이와 함께 도수치료를 진행하기도 하는데, 신체불균형 개선 및 통증 완화라는 두 가지 목적을 모두 가지고 있는데 치료사가 직접 손으로 척추, 관절 부위를 바로 잡아 통증의 근본적인 원인을 개선한다. 마취나 절개 없이 시행하는 치료이기 때문에 약물을 함부로 사용하기 어려운 노인 환자나 임산부, 만성질환자에게 쓰인다.

그러나 해부학적 지식이 뒷받침되지 않으면 오히려 큰 피해를 줄 수 있기 때문에 반전문적인 진단을 바탕으로 숙련된 치료사가 치료를 진행해야 한다.

함께 진행할 수 있는 신경주사치료는 압박을 받고 있는 신경 주변의 염증이 심하고 통증이 상당할 때, 소염 작용을 하는 약물을 신경 주변에 주사하는 방식이다. 병변 부위에 정교하게 접근해야 하므로 첨단 영상 장치인 C-arm을 이용해 실시간으로 병변을 촬영하면서 시술을 진행한다.

허나 통증이 개선되었다 하더라도 목디스크 자체가 완치된 것은 아니기 때문에 일상 속에서 바른 자세, 생활습관을 들여 목디스크가 더 이상 악화되지 않도록 노력해야 한다. 특히 컴퓨터 모니터를 바라보거나 스마트폰을 할 때 고개를 과도하게 숙이거나 빼는 습관을 반드시 교정해야 한다. 평소에 비스듬히 기대거나 지나치게 높은 베개를 사용하는 것도 목 건강을 해칠 수 있어 이러한 자세도 삼가는 것이 좋다.(구로 척튼튼마취통증의학과 류강석 원장)

류강석 원장 .

<저작권자 © 미디어파인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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