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부천더성형외과 박효선 원장

[미디어파인 전문칼럼] 한파와 함께 새해가 다가왔다. 다시 찾아올 일상을 위해 여름을 준비하는 여성들이라면 지금부터 제모를 시작하는 것이 가장 적절한 선택일 것이다.

레이저 제모는 주로 성장기의 털을 억제하기 위해 일정한 간격을 두고 시술한다. 한 번이 아닌 5~6주 간격으로 5회 이상 받는 것이 이상적이다. 이 때문에 여름철을 위한 제모는 가을이나 겨울에 시작하는 것이 적절하다.

노출의 계절이 아니더라도 겨울부터 관리하는 것이 당당한 여름철을 위해 좋다. 피부색이 검지 않더라고 최근 1-2개월내에 선탠이나 햇빛에 장기간 노출된 부위를 시술하면 색소 참착의 가능성이 높아지는데 그러한 걱정이 덜한 한겨울에 레이저 제모 시술을 받는 것이 적합하다고 볼수 있다.

시술 시에 모근, 모낭을 제이저로 쏘고 그 과정에서 따가운 고통을 느끼게 되지만 아포지 플러스는 에어 쿨링 시스템을 장착하고 있어 타 기기보다 통증이 덜하고 기존 아포지 5500보다 스팟 사이즈가 커져 시술 시간이 빨라지고 효과 또한 좋아졌다.

또한 벨룩스는 높은 멜라닌 흡수율로 모낭을 선택적으로 파괴하고 동일한 에너지 전달을 도와 시술 면적이 넓을 경우 에너지 누적으로 발생할 수 있는 통증 및 화상의 위험을 줄여준다

레이저 제모는 개개인의 피부 상태나 털의 부위별 특성, 분포 등에 따라 시술 강도를 조절하고 반응을 살펴야 하는 섬세한 시술이다. 이 때문에 저렴하고 가까운 곳만 찾기 보다는 경험이 많은 의료진인지, 어떤 장비로 시술하는지 등을 꼼꼼히 따져야 한다.

또한 무분별한 시술은 부작용 및 결과 불만족을 야기할 수 있기에 반드시 해당 분야에 관련해 풍부한 경험과 노하우를 지닌 의료진과 충분한 상담을 통해 결정하는 것이 중요하다.(부천더성형외과 박효선 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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