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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철 면역력 저하로 발생하는 사마귀, 치료 전 면밀한 체질 진단 선행돼야 [차건 원장 칼럼]

기사승인 2021.0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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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하늘체한의원 창원점 차건 원장

[미디어파인 전문칼럼] 전국적인 폭설과 한파가 잇따르는 요즘, 건강관리에 대한 주의가 요구되는 시기다. 특히 신체 면역력의 저하가 쉬이 일어날 수 있는 시기이기 때문에 면역 체계의 이상에 따른 질환들에 대한 예방이 중요해지고 있다.

창원에 사는 유 (34세)씨는 최근 손등에 자라난 사마귀로 인해 장갑을 끼고 다니는 일이 잦아졌다. 작년 가을, 손가락에 하나씩 생기기 시작한 사마귀가 어느새 손등으로 번져나간 것. 심지어 같이 사는 가족들에게까지 이 사마귀가 옮아 불편함이 커진 유씨는 단순히 ‘잡티’ 중 하나라고 생각하고 대수롭지 않게 여겼던 것과 달리, 치료가 필요한 상황임을 인식하고 한의원에 방문해보기로 했다.

유씨의 사례는 편평사마귀를 앓는 사례로 볼 수 있다. 편평사마귀는 바이러스로 인한 전염성 질환으로 가족이나 가까운 사이에서 서로 옮는다. 언제 옮았을지 모르는 이 편평사마귀가 피부에 몇 개정도 존재하다가 면역력이 약해지거나 컨디션이 나빠지면 피부에 전반적으로 번져나갈 수 있다.

얼굴을 비롯 신체의 다양한 부위에 발생하는 사마귀는 인유두종 바이러스에 의해 발생한다고 알려져 있다. 전염성도 강한데다 재발하는 경우도 흔한 편이어서 치료가 쉽지 않은 질환이다. 크기는 대부분 2~5mm 정도로 작지만 심할 경우 숫자가 점점 늘어나고 가려움증을 동반해 대인 관계에 불편함을 초래한다.

우리는 여기서 ‘바이러스로 인한 발생’에 집중할 필요가 있다. 신체에 외부에서 들어오는 바이러스로 인해 생기는 질환의 많은 경우는 이 바이러스를 처리해 낼 수 있는 신체 상태가 아님을 뜻한다. 즉, 면역력의 저하가 시작됐다는 것으로 볼 수 있다.

겨울처럼 면역력이 저하 될 가능성이 높은 시기에는 사마귀 같은 피부 질환의 발생 가능성 역시 높아진다. 피부 겉면에 나타나게 되는 문제를 대처함과 동시에 치료의 가능성, 재발 방지를 위해 신체 내부의 면역 체계를 정립하고 균형을 바로 세우는 것이 중요한 이유다.

한의원에서 진행하는 치료는 이 같은 면역체계의 정립을 목적으로 근본 원인 개선에 대한 접근을 진행한다. 먼저 개인의 체질과 증상을 파악하는 것을 시작으로 체질 균형 및 면역체계의 이상을 면밀히 진단한 뒤 침, 한약 처방 등을 통해 치료를 진행한다. 이를 통해 전반적인 신체의 순환을 활성화 시키고 신체 내부 균형을 정립해 질환 발생 원인을 개선한다.

이는 내부적 치료와 외부적 치료의 병행을 통해 진행되는데, 내부적 치료로는 환자의 체질과 상태의 복합적 요소를 면밀히 분석한 한약처방으로 이루어진다. 외부 치료의 경우 침치료와 외용제 등 피부 겉면의 재생을 돕는 치료를 진행한다.

그러나 치료 전 의료진과의 체계적인 상담을 받는 것을 우선적으로 진행해야 함을 인지하고 진행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피부질환은 환자 개개인의 체질과 피부 상태에 따라 다른 유형을 갖고 있기 때문에 그에 맞는 처방과 치료를 진행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또한, 잘못된 한의학적 처방은 체질변화나 더딘 증상 완화 등이 나타날 수 있기 때문에 임상 경험이 풍부한 한의사를 통해 원인을 정확히 파악하고 치료 기간뿐 아니라 치료 후 꾸준한 관리가 가능한 생활 습관을 들이는 것이 중요하다.(하늘체한의원 창원점 차건 원장)

차건 원장 .

<저작권자 © 미디어파인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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