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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지외반증 수술, 발 모양의 변형이 심각하면 고려해야 [박근민 원장 칼럼]

기사승인 2021.0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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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잠실 선수촌병원 박근민 원장

[미디어파인 전문칼럼] 흔히 알려져 있는 무지외반증은 엄지발가락이 휘어지면서 엄지발가락의 시작 부분이 발 안쪽으로 돌출되는 질환이다. 하이힐이나 볼이 좁은 신발을 오랫동안 착용하면 발생하는 질환으로 '하이힐병'으로도 알려져 있다. 그렇지만 평발이나 넓은 발폭, 긴 엄지발가락 등의 발 모양을 가진 사람들은 선천적인 영향으로 무지외반증이 발병하는 경우도 많은 편이다.

발 모양에 변형이 거의 나타나지 않은 경미한 수준의 무지외반증은 생활습관을 개선하거나 교정기를 착용하는 것으로 질환의 진행을 막을 수 있다. 특히 굽이 높거나 발폭이 좁은 신발 대신 굽이 낮고 볼이 넓은 신발을 착용하는 것이 도움이 된다. 이미 발 모양의 변형이 심한 무지외반증 환자는 외관상으로도 문제가 되지만 심한 통증도 느끼게 된다. 특히 발가락끼리 서로 겹쳐지는 현상까지 나타났다면 이를 교정해 주는 수술이 필요하다.

무지외반증 수술은 변형되어 있는 엄지발가락의 뼈와 인대를 곧게 만들어주는 수술이다. 튀어나온 뼈를 절단하거나 제자리로 옮긴 후 핀으로 휘어진 부위를 고정시키는 과정을 거친다. 무지외반증 수술 시간은 보통 1시간 내외로 진행되며, 수술 후에는 어느 정도 뼈가 붙을 때까지 일정 기간 목발 및 보조기 착용이 필요하다.

발 모양의 변형이 계속해서 진행되는 질환이므로 초기에 치료를 시작하는 것이 권장된다. 특히 엄지발가락의 변형은 다른 발가락뼈에도 영향을 끼치며, 발에 발생하는 통증으로 인해 걸음걸이가 변형되는 증세도 나타날 수 있다. 이는 발목이나 무릎, 허리 등의 다른 신체에도 통증을 유발할 수 있으므로 주의해야 한다.(잠실 선수촌병원 박근민 원장)

박근민 원장 .

<저작권자 © 미디어파인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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