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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부과 전문의가 말해주는 겨울철 피부건조증 치료와 예방법 [김홍석 원장 칼럼]

기사승인 2021.0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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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청주 와인피부과 김홍석 원장

[미디어파인 전문칼럼] 차갑고 건조한 바람이 불고 기온이 많이 떨어지고 실내 난방, 낮은 습도 등으로 겨울에는 피부가 더 건조해지면서 건조증으로 가려움을 호소하는 환자들이 많아진다. 피부가 건조해지면서 각질도 일어나고 가려움까지 동반되는 불편한 증상이 생긴다. 건조해지면서 피부장벽이 무너지면서 피부장벽을 구성하는 지질이 부족해져서 더 가렵고 민감해진다.

피부 건조증으로 인해 가려움증이 나타날 때마다 긁다 보면 질환은 더 악화된다. 피부가 건조하다는 것은 우리가 흔히 말하는 피부가 건조한 상태를 말하는 거고, 건조증은 건조한 증상이 있는 하나의 질환이다. 피부 건조증은 대부분 약을 먹으면 증상이 좋아지니깐 약만 복용하고 정작 피부에 대해 보습은 제대로 하지 않는다. 하지만 약을 먹지 않고 생활 습관 개선과 보습만으로도 충분히 해결할 수 있다.

강한 클렌저보다는 약산성 클렌저로 사용하고 샤워는 5~10분 내에 빠르게 하고 피부에 자극을 주는 때를 미는 건 절대 하지 않는다. 물의 온도가 너무 뜨거우면 건조함을 악화시키니 피부 온도보다 1~2도 정도 높은 38도 정도가 적당하다. 샤워나 세안 후에는 곧바로 보습을 해주는 게 좋다. 장벽 손상 회복에 도움이 되는 세라마이드, 콜레스테롤, 지방산이 함유된 보습제를 사용하고 사용 후에도 건조하면 크림에 피부 지질 성분과 유사한 스쿠알란 오일을 한두 방울 섞어서 함께 사용하면 밀폐력이 높아져서 수분 유지력 향상에 도움이 된다.

그리고 커피나 홍차, 초콜릿 등에 들어 있는 카페인과 술은 이뇨 작용을 일으켜서 체내 수분을 빠져나게 해서 피부 건조함을 더 유발할 수 있으니 섭취를 자제해야 한다. 겨울철 흔히 입는 니트, 거친 섬유는 피부를 자극해 피부 가려움증을 악화시킬 수 있다. 면과 같은 천연 소재의 옷을 선택하는 것이 좋다.

건조한 환경에 계속 노출된다면 다시 건조해질 수밖에 없어서 실내 습도를 50% 이상으로 꾸준히 유지해 줘야 한다. 건조증 치료에는 특별한 방법이 있는 것은 아니고, 환경 개선과 가려움증 개선, 보습 강도를 올리는 것만으로도 충분히 예방할 수 있다. 그래도 해결되지 않고 가려움증이 심하다면 반드시 병원에 방문해서 진단과 치료를 받아야 한다.

피부 건조증의 가장 기본적인 치료법은 보습이다.(청주 와인피부과 김홍석 원장)

김홍석 원장 .

<저작권자 © 미디어파인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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