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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떤게 너의 본 모습이니? ‘바다(sea)’ [김권제 칼럼]

기사승인 2021.0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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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디어파인 칼럼=김권제의 생활어원 및 상식] 우리는 흔히 ‘5대양6대주’로 우리가 살고 있는 지구를 표현한다. 지구는 육지를 기준으로(?) 각기 다른 5개의 이름으로 불리는 바다를 가지고 있다. 이 바다들은 다 합치면 지구 표면의 75% 이상을 차지하는 최고로 넓은 면적을 가지고 있다.

과학시간에 인간의 진화를 배울 때 물론 천지창조설을 믿는 사람들은 다르게 생각하지만 인간의 피가 짠 이유는 인간이 바다생물에서 진화를 했기 때문이라 배웠다. 그래서인지 바닷물을 혀에 대보면 지역마다 차이가 있겠지만 얼굴이 찡그려 질 정도로 짜다.

바다는 인간이 먹는 상당 부분을 책임을 져주는 지구상 최대의 목장이기도 하다. 수많은 종류의 동식물과 어패류 등이 살고 있지만 꼭 필요한 소금을 만들 수 있도록 해주는 것도 바로 바다이다. 물론 남미 등 옛날 바다였던 내륙의 특정지역에서는 바닷가 염전처럼 소금을 만들고 소금을 석탄처럼 캐내는 곳도 있다. 지금 그곳이 바다이건 아니건 옛날에 바다였기에 가능한 현상이다.

물속 염분의 농도가 너무도 높아서 사람의 몸이 둥둥 뜨는 중동의 사해 그리고 동유럽의 흑해나 카스피해 등은 땅으로 둘러쌓여 있기 때문에 우리가 호수라고 불러야 하는데 바다로 호적정리를 했다.

어떤 때는 호수보다도 더 고요한 바다는 평소에는 잔잔하여 사람들이 평온함과 여유로움을 느끼지만 태도가 돌변하면 지구상에 가장 사납고도 무서운 존재이기도 하다. 특히 여름철 태풍의 위력은 잘 알지만 무었보다도 수 만명의 희생자를 낸 동남 아시아의 쓰나미와 일본의 대지진으로 인한 쓰나미는 우리가 생생한 동영상을 보았기에 두려움을 느끼기에 충분하다.

그래서 바다는 다정하고 평화로운 우리의 친구이기도 하고 적인 사나운 악마이기도 하다. 그 ‘바다(sea)’의 어원은 어디에서 왔을까?

‘바다(sea)’는 게르만 조어 ‘saiwi(사나워지다, 들볶다)’가 고대 영어 ‘sæ(바다, 호수)’로 유입되고 다시 중세 영어 ‘see’가 되어서 ‘sea’로 최종 정착을 했다.

[김권제 칼럼니스트]
고려대학교 영어교육학과 졸업
미디어파인 칼럼니스트

김권제 칼럼니스트 .

<저작권자 © 미디어파인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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