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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복되는 소화불량, 그 원인은 담적? [노현민 원장 칼럼]

기사승인 2020.1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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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위담한방병원 노현민 원장

[미디어파인 전문칼럼] 자영업자 A씨(52세,남)는 커피를 수시로 마시고 자극적이고 기름진 음식으로 늦은 저녁을 해결하곤 했다. 소화불량 증세가 나타날 때마다 위장약을 먹지만 증상이 좀처럼 낫지 않고 만성피로 증상까지 더해지면서 무기력한 나날을 보내고 있다. 증상이 더 심해져 병원을 방문하여 내시경검사를 받아본 결과 특별한 이상 소견이 발견되지 않자 A씨는 더욱 깊은 고민에 빠졌다.

A씨의 경우처럼 만성소화불량에 시달리고 있지만 정확한 원인을 몰라 치료를 방치하는 경우가 많다. 병원에 가서 내시경검사, CT검사, 초음파검사를 받았지만 뚜렷한 원인을 발견하지 못하고 ‘신경성’, ‘스트레스성’이라는 진단을 받아 치료가 막막할 때가 있다. 이때 제대로 된 치료를 받지 못하고 방치하면 위축성위염, 장상피화생이 발생할 수 있고 위암, 대장암으로 이어질 가능성이 있다.

위와 같이 원인을 알 수 없는 만성소화불량의 원인을 한의학에서 위와 장이 굳어지는 담적병을 의심하고 있다. 담적이란 잘못된 식습관 및 생활습관으로 인해 위장에서 소화되지 못한 음식 노폐물이 부패하면서 형성된 담 독소가 위와 장 외벽에 쌓이고 굳어지면서 각종 위장질환을 발생시키는 것을 의미한다.

담적은 위장조직의 손상은 물론 혈관과 림프관을 통해 독소가 온몸으로 흘러 들어가면서 두통, 어지럼증, 만성피로, 협심증, 뇌졸중 등과 같은 전신질환까지 유발할 수 있다. 그러므로 전반적인 담 독소를 제거하는 담적 치료를 통해 위장 내 환경을 깨끗하게 유지하여 위장질환은 물론 전신질환의 발생 위험도를 낮추는 것이 중요하다.

담적은 위장 외벽에 형성되는 것이므로, 위장 내부를 관찰하는 일반적인 내시경검사로는 확인이 어려울 가능성이 있다. 이때 경락공릉진단기라고 불리우는 EAV검사를 통해 위장 외벽에 있는 담 독소 정도를 관찰하고 복부진단검사로 위장 외벽 조직의 굳기 정도와 손상 범위를 파악하여 환자의 정확한 상태를 확인하는 것이 좋다.

담적의 치료 목표는 체내 축적된 독소를 제거하고 위장 기능과 운동성을 활성화시키는 것이다. 담적을 제거하기 위해서는 수년 동안 연구개발한 특수한 미생물을 발효 처리한 한약을 처방하는 발효한약요법과 경혈에 약침액을 주입하는 약침요법, 아로마치료, 소적치료와 같은 온열요법을 병행하여 굳어있는 담적을 풀어내고 위와 장을 정상화시켜 치료한다. 단, 치료는 환자의 담적 상태에 따라 개인차가 있을 수 있으므로 의료진과의 충분한 상담 및 검사가 이루어져야 한다.

담적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식습관을 바르게 개선하고 유지하는 것이 필수이다. 위장이 민감해질 수 있는 기름진 음식, 맵고 자극적인 음식, 폭식, 야식, 카페인 등은 피하고 심신 안정을 취하는 것이 담적병 환자의 증상 호전에 도움이 될 수 있다.d(위담한방병원 노현민 원장)

노현민 원장 .

<저작권자 © 미디어파인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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