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365mc 대구점 서재원 대표원장

[미디어파인 전문칼럼] 많은 여성들이 복부 팔뚝과 함께 허벅지 지방을 고민거리라고 토로한다. 이는 허벅지 부분에 유독 지방이 몰리는 사람들이 많고 사이즈가 비교적 크지 않아도 셀룰라이트 생성이 잦아 비교적 하체만 커 보이는 효과를 주기 때문이다.

또한 과거에 비해 여성들도 탄력 있고 근육질 몸매를 선호하는 경향이 커진 탓에 셀룰라이트 있는 하체보다는 튼튼하고 애플힙을 뽐내고 싶어하는 여성들이 많은 것이 사실이다.

그럼 왜 유독 하체에 셀룰라이트가 많이 생기는 것일까.

셀룰라이트는 여러 현상에 의해 생성될 수 있다. 평소 자주 앉아있는 사람들과 여성호르몬의 증가 및 활동량 저하 등이 대표적인 예로 이때 신체 내 노폐물과 수분이 함께 지방 주변에 쌓여 혈액 및 림프의 순환을 방해하며 순 기능을 잃게 만들어 지방 조직에 변형이 생기는 게 셀룰라이트다.

이에 이런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지방흡입 및 지방추출주사를 통해 비만치료에 나서는 이들도 많아지는 요즘이다. 지방흡입을 하게 되면 캐뉼러가 들어가면서 딱딱하게 굳어버린 이 섬유질 막을 끊어버려 셀룰라이트를 극복할 수 있다.

그러나 지방흡입만 했다고 모든 것이 끝난 것은 아니다. 정확한 후관리를 통해 꾸준히 신경을 써야 요요현상도 방지할 수 있고 원하던 애플힙을 만들 수 있다.

이때 스트레칭 및 적당한 근력운동 등을 꾸준히 실천해 주는 것이 좋고 벽 짚고 서서 뒤로 다리 들어 올리기, 엎드린 상태에서 다리를 위로 들어올리기 등 운동도 도움이 된다.

이때 엉덩이 근육은 어느정도 붙었지만 엉덩이 살이 두 겹으로 겹쳐지는 ‘바나나 폴드’현상이 생긴다면 이것 또한 지방흡입으로 개선이 가능하고 좌우의 힙라인 위치가 다르거나 엉덩이 양쪽의 크기가 비대칭인 경우에도 교정이 가능하다.

그러나 이때도 시술자의 술기가 아주 중요한 성공요소다. 과도한 지방흡입 보다 남겨둘 지방은 남겨두면서 지방흡입을 해야 더욱 입체감 있고 볼륨 있는 몸매를 만들 수 있기 때문이다. 이에 팔뚝이나 복부 보다 까다로운 게 엉덩이, 허벅지 지방흡입이다.

이에 병원을 선택할 때는 저렴한 지방흡입가격 보다는 환자의 안전을 책임질 수 있는 장비를 갖추고 있는지, 안전과 직결되는 마취과 전문의가 상주하고 있는지, 시술 경험 및 노하우가 풍부한지 등을 체크하는 것도 중요하며, 무분별한 시술은 부작용 및 결과 불만족을 야기할 수 있기에 의료진과 충분한 상담을 통해 결정하는 것이 중요하다.(365mc 대구점 서재원 대표원장)

저작권자 © 미디어파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