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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리디스크, 초기에 치료하지 않으면 하지 마비로 이어질 수 있어 주의 [김환진 원장 칼럼]

기사승인 2020.1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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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시흥 신천메트로정형외과 김환진 원장

[미디어파인 전문칼럼] 허리디스크는 척추 관절 사이에 위치한 추간판이 탈출해 신경을 압박, 통증을 일으키는 질환이다. 흔히 디스크라고 부르는 추간판은 편평한 판 모양의 물렁뼈로 탄력이 좋아 완충 작용을 한다.

하지만 이 추간판이 탈출하게 되면 신경을 압박하게 되고 통증을 일으키게 되는데, 이때 허리 통증뿐만 아니라 다양한 통증을 동반하게 된다. 허리에서 엉덩이, 다리에 이르기까지 아프고 저리며 통증이 느껴질 수 있는 것은 물론, 하반신이 무겁게 눌리는 느낌이 들 수 있다.

이러한 허리디스크는 과거 노화로 인한 퇴행성 변화가 주된 이유로 꼽혔으나, 최근에는 오랜 시간 의자에 앉아 있는 직장인 및 수험생들 사이에서도 쉽게 발병하고 있다. 의자에 오래 앉아 있게 되면 편한 자세를 찾게 되고, 이때 바르지 못한 자세 때문에 압력을 받게 되는 것이다.

허리디스크의 통증이 지속되면 기침, 재채기를 할 때 그 통증이 느껴질 수 있다. 특히 중증으로 발전한다면 하지 마비 증상이 나타나거나 수술이 불가피할 수 있기 때문에, 허리가 뻐근하거나 지속적인 허리, 엉덩이 통증이 나타난다면 정밀 검사를 받고 빠른 치료를 받아야 한다.

허리디스크 초기일 경우 비수술적인 치료 방법으로도 충분히 호전 가능하다. 초기에 적용할 수 있는 비수술 치료는 도수치료가 있다. 도수치료는 척추, 관절, 전신 근육, 근막, 신경과 관련된 물리치료 방법 가운데 하나다.

도수치료는 전문치료사가 손으로 직접 물리적인 힘을 가해 불균형을 개선하는 치료 방법이다. 잘못된 자세로 인해 경직된 근육을 이완시키고 척추의 미세한 틀어짐을 바로잡을 수 있으며, 이를 통해 전체적인 몸의 균형을 되찾을 수 있다는 특징을 지녀 자세교정 및 체형교정에 효과적이다.

또한 혈액순환을 촉진하는 효과가 있어 허리디스크 외에 목디스크 등 다른 부위의 디스크 질환에도 적용할 수 있다는 장점을 지닌다. 다만 도수치료는 개인의 증상이 상태에 따라 단계별로 치료를 진행하기 때문에 정밀 검사 및 전문의와 상담이 필수로 선행돼야 한다.

허리디스크와 같은 질환은 일상생활에서의 관리가 중요하다. 도수치료를 통해 체형 불균형을 해결했다 하더라도 일상생활에서 관리를 지속해야 재발을 막을 수 있는 것. 평소에도 허리디스크 예방을 위한 스트레칭, 운동을 꾸준히 병행하는 것이 좋다.(시흥 신천메트로정형외과 김환진 원장)

김환진 원장 .

<저작권자 © 미디어파인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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