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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이 산부인과를 찾는 대표적인 이유, 질염의 종류와 예방법 [박민영 원장칼럼]

기사승인 2020.1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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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산산부인과 박민영 대표원장

[미디어파인 전문칼럼] 많은 여성이 산부인과를 찾게 되는 가장 큰 이유 중 하나가 바로 질염이다. 질염은 신체의 면역력이 감소하거나 외부에서 유해균이 들어오면 질 안에 있는 여러 가지 정상 균들의 균형이 깨지면서 발생하게 된다. 이러한 질염의 종류로는 세균성 질염과 칸디다성 질염을 대표적으로 꼽을 수 있다.

우선 세균성(헤모필루스 등의 박테리아균) 질염은 정상적으로 질내에 살면서 질을 산성으로 유지하는 유산균이 없어지며 나타나는 염증이다. 즉, 다양한 혐기성 세균이 증가하면서 발생하는 질내 감염증이다. 이러한 질염은 면역력 약화 또는 질 깊숙한 곳까지 씻는 질 세척 등이 원인이 될 수 있다. 질 분비물이 누런색이나 회색을 띠고 생선 냄새가 나며, 특히 생리 전후 에 증상이 심하거나 증상이 전혀 없는 경우도 있다.

칸디다성 질염은 곰팡이균인 칸디다균에 의해 유발되는 질염으로 면역력 약화, 항생제 사용, 당뇨병, 에스트로겐의 증가 등으로 인해 발생한다. 증상으로는 흰 치즈 형태의 질 분비물, 외음부 가려움증, 작열감, 배뇨통 등이 있다. 이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평소에 꽉 끼는 옷이나 바지를 안 입는 것이 좋다. 또 외음부를 습하지 않게 유지하는 생활 습관도 중요하다.

또한 질 세척을 너무 자주 하는 것은 오히려 좋지 않으며, 질 세척 시 향이 강한 세정제나 알칼리성 비누를 사용하지 말아야 한다. 샤워 후에는 잘 건조한 후, 통기성이 좋은 속옷을 착용하고, 분비물이 있으면 병원에 내원하여 원인을 진단받는 것이 좋다.

여성의 질염은 치료하지 않고 방치할 경우, 골반염이나 추후 임신 시 합병증 등의 원인이 되므로 적절한 치료가 필요하다. 보통 주사를 맞거나 먹는 약을 처방받는데, 균의 종류에 따라 치료 기간이 달라질 수 있다.

만약 질염이 만성이 되어 항생제 치료로는 효과를 보기 어렵거나, 질 건강을 꾸준히 유지하고 싶다면 코아썸 고주파 시술을 고려해보는 것도 좋다. 고주파 열을 이용해 질염을 개선하고 질 내부의 탄력을 높일 수 있는 치료법이다. 특히 질 점액을 증가시켜 내부 락토바실러스균의 활동을 도와 질염을 개선하는 데 효과적이다.

별도의 회복 기간도 필요 없고 질 점막이나 피부 표피에 상처도 입히지 않기 때문에 간편히 시술받을 수 있다. 하지만 간단한 시술이라고 해도 민감하고 소중한 부위인 만큼 산부인과 전문의와 꼼꼼한 상담을 통해 시술을 결정하는 것이 좋다.(오산산부인과 박민영 대표원장)

박민영 원장 .

<저작권자 © 미디어파인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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