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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 얼굴 다한증 증상, 대인기피증 동반전 치료 필요 [손지웅 원장 칼럼]

기사승인 2020.09.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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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해아림한의원 분당점 손지웅 원장

[미디어파인 전문칼럼] 용인에 거주중인 k씨 (36세 남)은 요즘 들어 저녁엔 서늘한 기운이 느껴지지만, 아직까지 낮에는 기온이 높아지고 분비되는 땀의 양이 많아 고민이 많다. 땀이 나는 것을 신경쓰지 않는 사람도 있고, 찝찝해 하는 사람도 있겠지만 k씨는 일상생활에 지장을 줄 만큼 땀을 많이 흘려 힘듦을 호소 했다.

땀은 우리 몸이 체온을 안정상태로 유지하지 위한 생리현상이다. 격한 운동이나 사우나에 들어가거나 계절의 변화로 여름이 되거나 긴장하거나 흥분하거나 모두 체온을 오르게 하는 상황들이고 자연스럽게 교감신경의 작용에 의해 땀이 분비되면서 체온을 조절하게 된다.

다한증은 혈압이나 당뇨처럼 수치화 할 수 없는 질환이며, 환자가 호소하는 증상에 근거하여 진단하게 된다. 다한증으로 진단받은 환자들의 증상들은 다양하다. 그 중 가장 많이 호소하는 증상들은 다음과 같다.

손에 땀이 많아서 지문인식이 되지 않고, 펜이나 물건이 손에서 헛 돌며, 종이다 땀에 젖고, 다른 사람과 손을 잡기가 민망하다. 얼굴에 땀이 많아서 턱에 모여 뚝뚝 떨어지고, 화장을 할 수 없으며, 하더라도 자꾸만 지워져 하루에도 몇 번 씩 화장을 한다.

다한증 환자들이 겪는 또 다른 문제는 위에서 설명한 것처럼 다른 사람들의 시선을 의식하게 된다는 것이다. 외관상으로 보여지는 모습이나, 악취, 접촉했을 때 찝찝한 느낌으로 사람들을 만나는 것에 많은 신경을 쓰게 되고 이는 대인기피증이 병행될 가능성이 있다.

대인기피증은 사회불안장애에 속해있는 신경정신 질환의 하나로 낯선 사람들은 물론 가까운 사람들의 시선까지도 과도하게 의식해 불안감이 올라오는 것이다. 다한증 환자들에게 이러한 대인기피증상은 악영향을 끼치게 된다. 불안의 심리로 인해 교감신경이 항진되고 이는 발한주추를 자극해 땀 분비를 더욱 증폭시키기 때문이다.

다한증의 원인은 크게 두 가지로 나눈다. 어떠한 요인에 의해 발생하는 다한증. 원발성 다한증, 또는 1차성 다한증이라고 한다. 다른 하나는 특별한 이유 없거나 혹은 집중, 흥분, 긴장 등의 정신사유활동에 의해 발생하는 다한증. 속발성 다한증, 또는 2차성 다한증이라고 한다.

1차성 다한증의 예로는 체중증가, 임신, 당뇨, 약물부작용, 갑상선기능항진증 등이 있으며, 원인들을 개선, 해소하는 것으로 다한증의 호전을 기대할 수 있다. 하지만 2차성 다한증은 특별한 이유 없이 자율신경계(교감신경과 부교감신경)의 불균형으로 발생하기 때문에 접근이 어렵고 치료 또한 쉽지 않은 것이 일반적이다. 보톡스 효과는 짧은 기간 유지되고 신경차단술은 다른 부위의 보상발한을 일으킬 수 있다.

다한증의 한의학적인 접근은 스트레스나 화병, 선천적인 체질로 인한 열의 과다양상, 소화기관의 기능 저하로 체내에 쌓이는 습, 기운이 저하로 피부를 보호하는 외기가 약해지는 허증 양상 등으로 접근하여, 각 상황에 맞는 처방으로 자율신경의 균형과 다항증의 개선을 도모한다.

다한증으로 인한 직장, 일상생활의 유의미한 고통과 그로인해 정신적인 스트레스, 대인기피증 등이 동반될 수 있기 때문에 다한증은 치료해야 할 대상이다. 지체한다면 증상의 만성화로 개선의 어려움은 물론 삶의 질까지 저하되기 때문에 다한증 환자들의 고민이 필요하다. (해아림한의원 분당점 손지웅 원장)

손지웅 원장 .

<저작권자 © 미디어파인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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