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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방병원이 알려주는 목디스크 생활습관, 이것 피해야 [박경수 원장 칼럼]

기사승인 2020.09.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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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원 모커리한방병원 박경수 원장

[미디어파인 전문칼럼] 수원에 거주중인 A(32, 여)씨는 평소에 앓던 목디스크로 두통이 심해져 병원을 찾았다. 하지만 꾸준한 치료를 통해 개선이 가능할거라 기대와는 달리 증상이 호전되지 않았다. 이유는 평소 무심코 취하였던 안 좋은 생활습관이 지속되고 있었기 때문이다.

목디스크는 목 주변의 근육 및 인대, 디스크가 오랜 시간 압력을 받아 퇴행되고 약해지면서 디스크의 외피가 찢어지고 수핵이 밀려나와 통증을 유발하는 질환이다. 증상은 그 양상이 매우 다양하지만, 두통 혹은 손 저림, 뻐근한 목, 어깨 및 등 통증 등이 있다. 

목디스크는 적절한 치료도 중요하지만 올바른 생활습관을 유지하는 것도 그에 못지 않게 중요하다. 증상을 악화시키는 가장 안 좋은 생활습관은 바로 고개를 푹 숙이거나 고개를 앞으로 쭉 뺀 자세를 유지하는 것이다. 머리가 몸통의 정 중앙에서 벗어나 있는 자세를 지속적으로 취하게 되면 목 앞쪽 근육이 짧아지게 되면서 목 뒤쪽 근육과 인대는 늘어나게 되고, 목뼈에 가해지는 하중 역시 늘어나게 된다. 이로 인해 목 뒤쪽 근육과 인대가 받는 부담이 증가하여 목디스크가 재손상 되기 쉬워지는 것이다. 따라서 재손상을 방지하기 위해서는 고개를 앞으로 숙여 머리를 감지 않는 것이 좋고, 스마트폰이나 컴퓨터 모니터를 볼 때 고개를 푹 숙이거나 앞으로 쭉 빼지 않도록 노력해야 한다.

목은 허리와 달리 별다른 강화 운동이 필요 없는 부위다. 따라서 배드민턴, 테니스, 골프, 턱걸이 등과 같이 목에 힘이 들어가는 운동을 하는 것은 목에 충격을 줘 디스크 재손상을 시킬 수 있으므로, 손상된 디스크가 아무는 약 1년 동안은 하지 않는 것이 좋다. 목에 힘이 들어가는 근력 운동 대신, 통증을 느끼지 않는 선에서 도리도리 운동, 으쓱으쓱 운동 등과 같이 가벼운 스트레칭을 해주는 것이 증상 완화에 도움이 된다.

잠을 잘 때도 목에 안 좋은 생활습관은 피하는 것이 좋다. 특히, 새우잠 자세로 숙면을 취하는 것은 목 앞쪽 근육을 짧아지게 만들기 때문에 목디스크를 악화시킬 수 있어 주의해야 한다. 또한, 목이 꺾이는 높은 베개보다는 상대적으로 낮은 베개를 사용하는 것이 좋다. 베개의 높이는 일반적으로 남성의 경우에는 약6~8cm를, 여성의 경우에는 약 5~7cm 정도를 추천하고 있다.

목은 허리보다 하중을 덜 받고, 움직임이 적으며, 면적 역시 더 적고 근육과 구조가 단순하다. 그렇기 때문에 목디스크는 허리디스크에 비해 치료가 더 쉽고 빠르다. 그렇다고 해서 목디스크를 오랜 기간 방치해서는 안 된다. 목은 허리에 비해 신경이 지나가는 공간이 좁고, 특히 목에는 중추신경인 척수가 있기 때문에 오랜 기간 방치하게 되면 척수신경이 압박되는 상황이 드물게 발생할 수 있기 때문이다.

한방에서는 보다 효과적인 목디스크 치료를 위해 침, 약침, 추나, 한약 등을 이용한 한방 복합치료를 통해 도움을 주고 있다. 하지만 치료와 함께 올바른 생활습관관리가 병행되지 않는다면 호전속도가 늦어지거나 재발 가능성이 높아진다는 점은 명심하여야 한다.(수원 모커리한방병원 박경수 원장)

박경수 원장 .

<저작권자 © 미디어파인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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