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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깨통증 오십견, 기온이 낮아지면 증상 두드러질 수 있어 주의해야 [안규열 원장 칼럼]

기사승인 2020.09.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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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구미 기찬통증의학과 안규열 원장

[미디어파인 전문칼럼] 무더위가 한풀 꺾이고 낮과 밤으로 쌀쌀해지기 시작하면서 어깨 통증을 호소하는 환자들이 늘어나고 있다. 갑작스럽게 쌀쌀해진 날씨에는 어깨 통증을 유발하는 대표적 질환인 ‘오십견’의 증상이 더욱 두드러지게 나타날 수 있다.

흔히 오십견으로 알려진 유착성관절낭염은 어깨관절을 둘러싸고 있는 관절막의 퇴행성 변화로 인해 염증이 발생하는 질환이다. 대표적인 증상으로 어깨 통증과 경직이 있다. 처음에는 단순 근육통 정도의 증상과 어깨관절을 앞뒤로 올리는 것이 어려워지는 것이 특징이다.

오십견은 이후 병이 진행될수록 만성적인 어깨통증과 심한 어깨 관절의 경직 증상이 두드러진다. 심한 경우 옷을 입거나, 머리를 감는 등 일상적인 생활에도 큰 불편함을 초래할 수 있다. 특히 낮은 기온으로 인해 어깨관절의 혈액순환이 잘 되지 않고, 근육이나 인대가 경직되면 어깨관절 움직임이 줄어들어 오십견 증상이 더욱 두드러질 수 있다.

오십견은 당뇨나 갑상선 질환이 있는 경우 그 발생 빈도가 높고 치유 기간도 길어진다. 더군다나 오십견 증상은 보통 심해졌다 나아지는 것을 1~2년 정도 반복하게 되는 만큼 초기에 집중적인 치료를 해주는 것이 좋다.

오십견은 심한 통증이 지속되지 않는다면 통증을 완화할 수 있는 물리치료나 약물치료, 체외충격파 치료 등 보존적 치료를 중심으로 치료를 진행할 수 있다. 그중에서 대표적인 비수술적 치료인 체외충격파 치료는 수술이나 절개 없이 염증과 통증을 줄여주면서 기능을 회복시킬 수 있어 선호도가 높다.

체외충격파 치료는 신체 밖에서 통증을 느끼는 부위에 고강도의 충격파를 가한다. 약 1000회에서 1500회 정도의 충격파가 가해져 세포를 자극하고 활성화한다. 세포가 활성화되면 스스로 혈관을 끌어들이게 되면서 염증을 낫게 하고, 주변 조직의 재생 효과도 볼 수 있다.

체외충격파 치료는 환자가 느끼는 통증의 정도에 따라 충격파의 강도를 조절하여 맞춤형 치료를 적용할 수 있다. 특히 통증을 줄이고 기능을 호전시키는 효과가 탁월하여, 오십견을 비롯해 회전근개파열이나 석회화건염 등 다른 어깨 질환 치료에도 적용할 수 있다.

오십견은 어깨관절이 긴장돼서 경직되지 않도록 해주는 것이 가장 좋은 예방법이다. 어깨관절 범위를 늘려주는 스트레칭을 틈틈이 해주는 것은 물론, 만약 평소 어깨통증이 느껴진다면 증상이 더 악화되기 전에 병원에 방문하여 나에게 맞는 치료법을 찾아 치료받도록 해야한다.(구미 기찬통증의학과 안규열 원장)

안규열 원장 .

<저작권자 © 미디어파인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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