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척추관협착증 수술 부담되는 고령의 환자라면? [이동엽 원장 칼럼]

기사승인 2020.09.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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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잠실 선수촌병원 신경외과 이동엽 원장

[미디어파인 전문칼럼] 척추관협착증은 척추관 주변의 뼈나 인대와 같은 구조물들이 노화로 인해 점차 두꺼워지고 비대해지면서 척추관을 압박하는 질환이다. 신경이 지나가는 통로인 척추관에 압박이 가해지면 허리 통증 및 엉덩이, 다리에 통증이 느껴지게 된다. 특히 허리를 뒤로 젖히는 동작에서 통증이 악화되며, 다리가 터질듯한 통증으로 오래 걷지 못하는 것이 증상의 특징으로 꼽힌다.

대체로 60~70대 이상에서 발병한다. 그렇지만 최근에는 운동 부족이나 생활습관 변화 등이 원인이 되어 50대에서도 척추관협착증이 발병하는 사례가 늘어나고 있다. 비교적 경미한 척추관협착증은 약물을 복용하고 물리치료를 진행하는 등 비수술적 치료를 통해 호전을 기대할 수 있다. 만약 효과가 미미하다면 신경박리술을 고려한다.

신경박리술은 척추신경의 붓기를 완화시키고 신경 주위의 유착을 박리하는 비수술 치료 중 하나다. 시술 시간은 약 15분 정도 소요되며, 시술을 마치고 어느 정도 안정 후에는 바로 활동이 가능하다는 장점이 있다.

초기의 척추관협착증은 통증이 심하지 않아 방치하게 되는 경우가 많다. 증상이 심해져 허리와 다리에 심한 통증이 지속되어 일상생활에 큰 불편함을 느낄 때 병원을 찾으면 이미 질환이 많이 진행되어 비수술적 치료에도 반응이 나타나지 않을 수 있다. 그러므로 허리 통증 및 이상 증세가 지속된다면 미루지 말고 정확하게 검사를 받아보는 것이 좋다.

중증 척추관협착증 환자는 다리 통증으로 인해 단 5분도 걷는 것이 어렵다. 이런 경우 마비와 같은 증상으로 이어질 수 있으므로 수술적 치료가 필요하다. 수술이 부담되는 고령의 환자는 합병증 위험이 없을 시 하반신 수면마취 신경감압수술을 적용할 수 있다.(잠실 선수촌병원 신경외과 이동엽 원장)

이동엽 원장 .

<저작권자 © 미디어파인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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