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강화된 사회적 거리두기 조치로, 외식 대신 직접 집에서 해먹는 ‘홈쿡’이 트렌드로 떠오르면서, 필리핀 관광부는 유튜버 ‘Jessica Lee’와 필리핀 대표 가정식인 ‘아도보’ 시연 영상을 발표하고 영상을 SNS에 공유하는 ‘먹어서 필리핀 속으로’ 이벤트를 9월 13일까지 진행한다.

아도보는 필리핀의 대표적인 가정식 요리로, 기호에 따라 닭고기, 돼지 고기 등 아도보에 들어갈 메인 재료를 고른 후, 간장과 월계수 잎, 후추를 넣어 졸인 후 식초를 첨가하면 간단하게 완성되어, 바쁜시간을 쪼개 홈쿡에 도전하는 사람들에게 안성맞춤이다. 

▲ 아도보 시연 영상 캡쳐본

오는 13일까지 필리핀 관광부 공식 페이스북을 비롯한 인스타그램, 네이버 블로그, 네이버 카페 등에 업로드 된, 아도보 시연 영상을 시청하고 댓글로 좋아하는 필리핀 음식을 적은 뒤, 개인 SNS 계정에 전체 공개로 공유하면, 추첨을 통해 스타벅스 아메리카노 기프티콘을 50명에게 증정한다.

마리아 아포 필리핀 관광부 한국 지사장은 “이번 이벤트를 통해, 한국인 관광객들이 아도보 뿐만 아니라 다양한 필리핀 음식에 관심을 가지고, 직접 시도해보길 바란다”고 밝히며, “코로나가 종식된 이후에는 직접 필리핀을 방문하여 현지의 맛 또한 느껴볼 수 있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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