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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구와 국제공항이 있는 유럽 교통의 요충지 ‘함부르크(Hamburg)’ [김권제 칼럼]

기사승인 2020.09.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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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 출처=픽사베이

[미디어파인 칼럼=김권제의 생활어원 및 상식] 엘베강 하구의 110km 상류에 위치한 베를린 다음의 독일 최대 도시 함부르크는 항구와 국제공항이 있는 유럽 교통의 요충지라 할 수 있다. 811년에 독일 카를 대제가 외세의 침입에 대비하기 위하여 알스터강과 엘베강이 합류하는 요충지에 요새를 쌓은 것이 도시의 기원이라 한다. 함부르크에 있는 증권거래소는 독일에서도 가장 오래된 것으로 유명하다. 1815년 함부르크는 자유국가가 되었고, 1937년 합병을 통한 대 함부르크가 되었다.

관광지로서는 함부르크의 상징인 첨탑이 있는 장크트 미하엘리스 교회, 시청사, 독일 연극관, 미술공예 박물관 등이 있다. 우리가 아무 생각없이 즐겨먹었던 패스트 푸드의 대명사인 햄버거의 어원도 이 도시명에서 비롯됐다. 그렇지만 이 도시가 우리들에게 더욱 부각된 것은 유럽 명문 클럽의 러브콜을 받고있는 ‘함부르크SV’ 출신의 손홍민 축구선수 때문이 아닐까 한다. 과거 차범근 선수 때문에 독일의 프랑크푸르트와 레버쿠젠이 우리나라에 많이 알려졌듯이 손홍민 선수 덕에 도시 지명도가 조금은 올라갔다 하겠다.

▲ 사진 출처=픽사베이

이 함부르크(Hamburg)'의 도시명은 어디에서 유래되었을까? 

독일의 엘베강에 인접한 '함부르크(Hamburg)'는 카를(샤를마뉴) 대제의 명으로 808년 이 곳이 지리적 요충지이기 때문에 방어를 위해서 요새로 쌓은 도시이다. 이 성은 엘베강과 알스터강 사이의 습지 속의 바위 지역 위에 슬라브족의 침입을 대비해서 조성됐고 ‘Hammaburg’란 이름을 얻었다. 도시명은 ‘ham/ hamma(강 입구)’와 ‘burg(성, 요새)’가 합성되어 탄생한 말로 '강 입구의 요새(도시)‘라는 뜻이다. ‘Hamma’의 정확한 기원은 불확실하고 성의 정확한 위치도 불명확하다. 확실한 것은 ‘Hammaburg’ 지역의 성이름 때문에 도시 이름이 연유했다는 것이다.

[김권제 칼럼니스트]
고려대학교 영어교육학과 졸업
미디어파인 칼럼니스트

김권제 칼럼니스트 .

<저작권자 © 미디어파인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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