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척추관협착증, 허리 통증 등 증상 비슷해 허리디스크와 오인 가능성 높아 [정재경 원장 칼럼]

기사승인 2020.08.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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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보령 올바른정형외과 정재경 원장

[미디어파인 전문칼럼] 대부분 많은 사람들이 허리 통증을 나타내는 대표적 척추질환으로 허리디스크를 꼽는다. 허리디스크는 척추 뼈와 뼈 사이 디스크가 탈출해 신경을 압박, 통증을 유발하는 질환이다. 허리 통증을 비롯해 엉덩이, 다리에 이르기까지 아프고 저리며 통증이 나타나는 것이 특징이다.

그러나 만약 발목, 그리고 발까지 저린 느낌이 들고 하지 통증이 느껴지는 등 허리디스크와 다른 증상이 나타난다면 ‘척추관협착증’을 의심해봐야 한다. 척추관협착증은 신경이 지나가는 공간인 척추관이 좁아져 신경을 압박, 통증을 일으키는 질환이다.

척추관협착증은 특히 갑작스럽게 증상이 악화되는 것이 아니라 오랜 시간 동안 조금씩 뼈와 인대, 디스크 등이 퇴화하고 두꺼워지면서 발생하는 것이 특징이다. 이처럼 발생 원인이 허리디스크와 다른 만큼 그 증상도 현저히 다르다.

먼저 허리디스크의 경우 허리를 앞으로 굽히면 통증이 심해지는 특징이 있다. 반면 척추관협착증은 허리를 앞으로 굽히면 통증이 완화돼 자꾸 허리를 숙이게 된다. 또한 걷다가 서다를 반복하는 보행장애가 생기고 요통, 하지방사통이 갈수록 심해진다. 다리 근력저하와 감각마비, 배뇨장애, 하지마비 등의 증상도 나타날 수 있다.

척추관협착증은 초기에 치료할 경우 비수술적인 치료 방법인 약물치료와 물리치료, 운동치료, 도수치료, 주사치료 등으로 증상 개선이 가능하다. 도수치료와 주사치료는 의사의 경험과 실력에 따라 치료 결과가 달라질 수 있어 풍부한 진료 경험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한 숙련된 물리치료사에게 받는 것이 중요하다.

만약 보존적 치료에도 증상이 나아지지 않는다면 비수술 치료인 신경차단술을 고려할 수 있다. 신경차단술은 통증의 원인이 되는 신경 주위에 약물을 주입해 염증과 부종을 가라앉혀 통증을 개선하는 치료 방법이다.

이는 특수 영상 증폭장치인 C-arm 장비를 이용해 통증을 유발하는 미세한 신경 가지를 찾아낼 수 있고 주사를 놓을 위치와 목표를 쉽게 잡을 수 있어 시술의 정확도가 높다는 특징이 있다. 또 시술 시간이 짧고 마취와 절개가 없어 치료 후 일상생활에 부담이 없다.

척추관협착증은 생활습관 개선도 함께 이뤄져야 한다. 평소 척추에 무리가 가는 행동을 피하고 올바른 자세를 유지할 수 있도록 노력해야하는 것. 이뿐만 아니라 적절한 스트레칭과 운동을 꾸준히 하는 것으로 척추의 퇴행성 변화를 늦출 수 있다는 것을 명심해야 한다.(보령 올바른정형외과 정재경 원장)

정재경 원장 .

<저작권자 © 미디어파인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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