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퇴행성관절염, 더 이상 노인성 질환 아냐…젊은 층 발병률 증가 주의 [최성락 원장 칼럼]

기사승인 2020.08.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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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수역 서울베스트통증의학과 최성락 원장

[미디어파인 전문칼럼] 무릎과 발목, 팔꿈치, 어깨, 턱, 손가락 등의 부위는 신체 움직임을 원활하게 할 수 있도록 하는 연골이 있다. 연골은 각 관절이 부드럽게 움직이도록 하는 것은 물론 충격을 흡수할 수 있는 완충 역할을 한다.

연골은 평생 건강하게 쓸 수 있는 것이 아니라 노화에 따라 닳을 수 있다. 잦은 관절 사용으로 연골이 닳아 줄어들고, 관절이 상해 관절통이나 운동장애, 관절 변형 등의 질환을 불러일으킬 수 있다. 이러한 질환을 퇴행성관절염이라고 한다.

퇴행성관절염은 대부분 노인성 질환으로 여겨지지만, 무리한 운동이나 비만, 유전적 요소 등에 의해 연골 손상을 입을 수 있다. 남녀노소 발병할 수 있는 질환이지만 20, 30대의 경우 관절염을 노인성 질환으로 치부해 관절 통증이 있어도 먼 얘기라고 생각하고, 중장년층은 단순 노화 때문이라고 생각해 통증을 참고만 있어 문제가 된다.

초기 대응이 중요하다. 연골은 한번 손상되면 자연 치유되지 않으므로 방치할 경우 손상 범위가 넓어지면서 통증이 악화된다. 특히 뼈와 뼈가 거의 붙는 상태까지 악화될 수 있으므로, 초기에 적절한 대응으로 지속적인 진행을 막을 수 있도록 해야한다.

초기에 발견했을 경우 도수치료, 운동치료, 체외충격파, 증식 치료 등의 비수술적 치료 방법으로 통증을 개선하고 증상을 완화할 수 있다. 그중에서도 체외충격파 치료는 통증을 일으키는 병변 부위에 1,000~1,500회의 충격파를 10~20분 정도 가해 근육과 긴장의 위축을 풀고 혈류의 순환을 도모하는 방법이다.

이는 만성화 되어 석회화된 조직을 깨거나 인대를 구성하는 콜라젠 섬유소의 미세 파열로 인한 염증을 자극을 주어 치료를 촉진, 충격을 받은 부분은 병반세포가 파괴되어 주위 정상세포가 자라도록 하는 효과가 있다. 이 밖에도 신생혈관 생성을 촉진시키고 신경의 민감도를 떨어뜨려 통증을 완화시킨다.

이외에도 관절염에 많이 사용되는 증식치료는 손상된 인대와 힘줄에 직접 새로운 세포를 재생하도록 유도하는 주사 치료다. 단순 증상 완화를 위한 요법이 아닌 관절 조직을 강화하고 자연치유를 돕는 치료로, 보다 근본적으로 증상을 개선할 수 있다는 특징을 지닌다.

관절염은 평소 예방을 위한 노력도 필요하다. 노화뿐만 아니라 잘못된 식습관, 생활 습관 때문에 발병할 수 있음을 인지하고 이를 개선해나가기 위한 노력을 기울여야 한다. 그래야 관절염 예방은 물론 관절을 건강하게 오래 사용할 수 있다. (이수역 서울베스트통증의학과 최성락 원장)

최성락 원장 .

<저작권자 © 미디어파인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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