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efault_top_notch
default_setNet1_2

퇴행성 관절염 등의 관절염, 정형외과 병원 수술뿐만 아니라 수술 후 재활 치료까지 신경 써야 [김철호 원장 칼럼]

기사승인 2020.07.30  

공유
default_news_ad1
▲ 청라 국제 병원 김철호(정형외과 의학박사) 대표원장

[미디어파인 전문칼럼] 국민건강보험공단에 따르면 관절염 환자의 약 27%가 60대인 것으로 나타났으며, 무릎 인공관절수술을 받은 70세 이상 환자도 5년 전보다 약 38%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우리나라가 고령화 사회로 접어들면서 고령층에서의 관절염 환자가 지속해서 늘고 있다. 이에 노화로 인한 퇴행성 관절염 등의 관절염이 현대 사회의 대표적인 질병으로 떠오르며, 무릎 건강관리에 대한 중요성이 커지고 있다.

관절염은 노화로 인해 발생하기도 하지만 쭈그려 앉는 자세 등의 무릎에 무리를 주는 잘못된 생활 습관을 지속하거나 과도한 운동, 과체중이 원인이 되기도 한다. 관절염을 예방하기 위해선 장기간 무리한 관절 사용을 자제하는 것이 좋으며, 적정한 체중 유지를 비롯한 올바른 식습관과 규칙적인 생활을 기반으로 꾸준히 근력을 강화해 관절을 보호하는 것이 좋다. 또한, 지나친 음주와 흡연도 삼가는 것이 도움이 된다.

아울러 관절염을 앓고 있다면 수영(자유형, 배영)과 스트레칭, 평지 걷기 운동이 증상 완화에 도움이 될 수 있으며, 등산이나 달리기, 계단 오르기 등은 증상을 악화시킬 수 있으니 운동 시 주의를 기울이는 것이 좋다.

무릎이 퇴화 또는 닳아서 발생하는 퇴행성 관절염 등 관절염의 대표적인 증상에는 무릎 통증이 있다. 하지만 무릎의 통증은 등산이나 과격한 스포츠 중 부상으로 인해 무릎이 꺾이거나 뒤틀리면서 발생하는 반월상 연골 손상에도 나타날 수 있다. 이외에도 하이힐을 자주 신는 여성에게서 많이 발생하는 슬개골 연골 연화증과 점액낭 과분비로 인해 염증이 발생하는 무릎 점액낭염 등이 발생했을 때도 무릎의 통증을 유발할 수 있다.

이와 같이 관절 통증은 꼭 퇴행성 관절염과 같은 관절염 증상으로 인해 발생하는 것이 아니므로, 반드시 정형외과를 방문해 정확한 진단을 받아보는 것이 좋다. 관절염 진단을 받으면 보통 치료를 위해 관절경 내시경이나 인공관절 수술을 받아야 한다고 알고 있는 경우가 많다. 하지만 관절염의 치료는 증상에 따라 진통 소염제 등을 이용한 약물치료와 물리치료, 연골 주사, 관절경 수술, 절골술, 인공관절 수술 등을 진행할 수 있다.

관절염 초기에는 비수술적 치료법인 연골 주사, 프롤로 주사 치료와 함께 도수치료 등을 병행하며, 필요에 따라 관절 내시경을 시술하기도 한다. 무릎 관절염이 진행 중인 중등도 이하의 관절염이 관절의 한 부분에서 발생한 경우에는 절골술을 시행할 수 있으며, 관절염이 심각해져 일상생활이 어려운 관절염 말기 등에는 인공관절 수술을 고려할 수 있다.

만약 통증으로 인해 변형이 야기된 경우에는 가벼운 운동마저 하기 어려운 상태로, 관절의 기능을 대체할 인공관절 치환술이 필요할 수 있다. 인공관절 치환술은 최소절개로 진행해 출혈이나 흉터, 통증이 최소화돼 빠른 회복이 가능하다. 이에 환자의 연령이 높아도 안전한 치료가 가능해 효과적인 개선을 기대할 수 있다.

퇴행성 관절염 등의 관절염 수술 후에는 감염과 골절, 불안정성, 부분 강직, 신경 및 혈관 손상 등의 합병증이 나타날 수 있어, 세심한 관리가 필요하다. 수술에서 그친 치료가 아닌, 체계적이고 꾸준하게 재활 치료까지 상세히 돌봐야 빠른 일상복귀와 효과적인 질환의 개선이 가능할 것이다.(청라 국제 병원 김철호 대표원장-정형외과 의학박사)

김철호 원장 .

<저작권자 © 미디어파인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default_news_ad3
default_side_ad1
default_news_ad4
default_setImage2
default_side_ad2

포토

1 2 3 4 5 6 7 8 9 10
set_P1
default_side_ad3

섹션별 인기기사 및 최근기사

ad35
default_bottom
#top
default_bottom_notch