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혈당 낮추기 위해 해야 할 5가지 [이혜민 원장 칼럼]

기사승인 2020.06.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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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당봄한의원 이혜민 한의사

[미디어파인 전문칼럼] 2019년 11월 국제당뇨병연맹(IDF)이 발표한 제9차 IDF 당뇨병 백서(Diabetes Atlas)에 따르면 전 세계적으로 20~79세 당뇨인은 4억 6300만 명에 달한다. 2017년 보고한 4억 2500만 명과 비교했을 때 3900만 명이 증가한 수치다.

이처럼 당뇨병 유병률이 매년 빠르게 증가하고 있는 만큼 당뇨병 치료와 예방법에 대한 관심 또한 커지고 있다. 당뇨 치료와 예방을 위해서는 공복혈당과 식후혈당을 낮추는 방법을 알아두는 게 중요하다. 혈당 낮추기 위해 다음과 같은 생활습관들을 지키면 도움이 된다.

첫 번째, 충분한 수면을 취한다. 미국 국립수면재단에 따르면 6일 밤 동안 하루에 잠을 4시간만 자게 했더니 포도당을 분해하는 능력이 40% 떨어졌다고 밝혔다. 특히 어르신들은 수면 부족만으로도 당뇨병 발병 위험에 처할 수 있다. 당뇨인이라면 숙면을 도와주는 멜라토닌 호르몬이 분비되는 11시 전에 취침하고 총 7시간 정도 수면을 유지하는 것이 좋다.

두 번째, 아침식사를 꼭 먹는다. 아침식사를 안 먹거나 충분히 먹지 못하면 저혈당 위험에 빠지기 쉽다. 또 다음 식사 때 과식을 초래하기 때문에 혈당에 나쁜 영향을 줄 수 있다. 아침식사뿐만 아니라 3끼 식사 모두 거르지 말고 규칙적이고 균형잡힌 식단을 꾸준히 실천해야 한다.

세 번째, 인공감미료가 많이 들어간 음식을 피한다. 인공감미료란 설탕보다 적게는 수백 배, 많게는 수천 배의 높은 당도를 가진 것으로, 사카린, 아스파탐, 아세설팜칼륨 등이 여기에 속한다. 인공감미료가 유해성이 없고 열량이 없어 괜찮다고 생각할 수 있으나 소량으로도 뇌에 단맛의 신호를 보낼 수 있다. 인공감미료에 익숙해지면 더욱 강력한 단맛을 요구하게 되고 섭취량은 증가할 수밖에 없다. 따라서 인공감미료가 들어간 음식을 줄이는 것이 혈당 낮추기에 도움이 될 수 있다.

네 번째, 감염되지 않도록 면역력을 길러줘야 한다. 독감을 일으키는 감염이나 요로 감염 등은 혈당 수치를 불규칙하게 만들 수 있다. 이는 감염에 대응해 신체에서 세균 퇴치 화학 물질이 분비되기 때문이다.

또한 환절기에 면역력이 저하된다면 감기에 노출되기 쉽다. 감기는 스트레스 호르몬 수치가 증가하고 이로 인해 인슐린 저항성이 증가한다. 그로 인해 혈당도 높아진다. 감염과 감기를 극복하는 방법으로는 면역력이 있다. 면역력을 증진하기 위해서 항상 규칙적으로 생활하고 과로는 피하며 스트레스를 줄여야 한다. 결과적으로 당뇨를 예방하고 혈당을 낮추는 데 면역력이 상당 부분 기여할 수 있다.

다섯 번째, 금연과 금주를 한다. 담배의 주성분 중 하나인 니코틴은 교감신경을 자극해 인슐린 분비를 떨어뜨리고, 체내 인슐린 사용 능력을 약 15% 감소시켜 혈당 수치를 높인다. 그리고 미세혈관 합병증의 발생 위험을 7배까지 높이며, 간접흡연을 할 경우 당뇨 발생 위험이 2배 가량 증가한다.

술의 주성분인 알코올은 간에서 포도당의 생성을 억제한다. 그래서 뇌, 근육, 적혈구 등에서 사용할 수 있는 포도당 공급을 줄인다. 포도당 흡수가 잘되지 않는 당뇨인에게 포도당 공급마저 줄어들면 비당뇨인에 비해 저혈당이 생길 가능성이 높아진다. 또한 알코올은 신경에 직접적인 독성물질이며, 중성지방을 증가시키고, 지방간은 악화시킨다. 당뇨인이라면 음주를 피해야 하며, 부득이하게 술자리에 갈 경우라면 1~2잔 정도만 섭취할 것을 권한다.

5가지 생활습관 이외 공복혈당과 식후혈당을 낮추는 방법으로는 꾸준한 운동이 있다. 운동에는 유산소 운동과 근력운동이 있으며, 유산소 운동은 심폐기능을 끌어올리고, 체력을 증진한다. 근력운동은 당 흡수를 높여 혈당 조절에 직접적인 도움을 준다. 하지만 유산소 운동과 근력운동 둘 다 하기엔 시간이 없거나 무리가 되는 경우가 있다. 그럴 때는 실내 자전거 타기를 추천한다. 유산소와 근력운동을 동시에 할 수 있으며, 심지어 우리 몸의 가장 큰 근육인 허벅지 근육으로 운동하기에 효율이 높아 하루에 20~30분 정도를 권장한다.

더불어 당뇨는 내과적 문제이기 때문에 한약과 침 치료과 같은 당뇨한방치료를 도움을 받는 것도 권한다. 올바른 생활습관을 오랫동안 유지하면 혈당 관리에 도움이 되는 건 사실이나 때에 따라 좀 더 빠르게 혈당을 조절해야 하는 경우가 있다. 또는 아무리 생활습관을 잘 유지한다고 하더라도 장기 기능이 떨어지거나, 체질적으로 부족한 부분이 있을 때는 생활습관 교정만으로 당뇨를 극복하기가 어려울 때가 있다.

이때에는 한약과 침 치료의 도움을 받으면서 건강하게 당뇨 관리를 하는 게 도움이 될 수 있다. 한의사와의 상담과 한의학적인 진단 후 한약과 침 치료 등 당뇨한방치료를 받아보기를 권한다.(당봄한의원 이혜민 한의사)

이혜민 한의사 .

<저작권자 © 미디어파인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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