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마일블로썸치과의원(미국교정치과보드 전문의) 문홍범 대표원장

[미디어파인 전문칼럼] 사회 초년생에게 행복이란 무엇일까? 요즘 같은 불황의 시기에는 ‘취업’이 가장 큰 행복의 요소가 아닐까 싶다. ‘금수저’를 비롯해 사회 전반에는 청년들의 심리를 억압하는 부정적인 단어들이 많이 등장한다. 이런 말들 중에는 현실적 괴리감을 포함하는 내용들이 많아 때론 자포자기하기도 한다. 하지만 긍정적이건 부정적이건 세상은 늘 변화해가기 마련이고 스스로 개선하고 노력하지 않는다면 어떠한 기회도 오지 않는다.

그래도 기성세대들보다 지금의 젊은 세대가 훨씬 나은 부분은 다양한 기회와 자기발전에 대한 폭넓은 선택을 할 수 있다는 점이다. 좋은 대학을 나와서 출세하는 시대는 옛날 얘기이다. 그런데 세계가 가까워지고 기회는 다양해 졌지만 현실의 녹록치 않은 상황에서 혼란스럽고 갈등이 생기게 마련이다. 이럴 때 가장 중요한 것은 스스로에 대한 마인드 관리이다. 특히 내면에 쌓인 부정적인 키워드를 밀어내고 긍정의 키워드를 갖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이것은 스스로가 갖고 있는 약점을 줄이고 그 어떤 투자보다도 높은 가치를 강점으로 창출하게 한다.

예로 치아 교정상담을 하려는 초년생들은 오랜 시간 자신 속에 숨어있는 부정적인 키워드들과 싸운 끝에 긍정적인 키워드로 바꾼 사례라고 볼 수 있겠다. 남들 앞에서 잘 웃지 못하고 대인기피증이 있으며 열등감을 이겨내고 싶고 지금보다는 좋은 내일을 만들고 싶다는 의지로 치아교정을 선택하게 된 것이다. 특히 초년생의 경우 주걱턱 등으로 고민인 사례가 많은데 페이스 마스크 등을 착용하고 지속적으로 치료를 하면서 태도와 심리의 변화 즉 교정 이후 자신감과 자존감형성에 노력하는 경우도 있다. 자신의 단점이 개선됨으로써 얻어지는 상대적 효과라 할 수 있다. 물론 치아교정은 그 중에서도 대표적인 사례이다. 다른 방법으로 긍정적인 키워드를 만들어가는 경우도 많을 것이다.

마음 속에 긍정키워드가 많으냐 부정키워드가 많으냐는 행동과 생각을 다르게 만들고 그 작은 차이가 큰 결과를 가져오게 될 수 있다. 결국 마음 속 긍정적인 키워드가 많아지면 자존감이 살아나는데 이로울 수 있다.

초년생들이 만일 항상 환경 탓만 하며 황금 같은 시간을 허비한다면 참으로 안타까운 일이 될 것이다. 가장 작은 변화는 마음속 긍정적인 키워드 몇 개를 심어 놓는 것이다. 어느 순간에건 그 키워드를 끄집어 내 포털사이트 인기 검색어처럼 자꾸 되새겨 보는 것이다. 참 묘하게도 말한 대로 생각한대로 변화되는 경우가 많다. 말 한대로 생각되어 지고 생각한 대로 행동되어 지기 때문이다. 긍정적인 키워드는 아무리 써도 닳지 않는다. 비용 또한 들지 않는다. 이는 자신에 대한 가장 큰 투자이며 미래를 바꿀 수 있는 가장 큰 영향력을 가진 힘임을 잊지 않길 바란다.[스마일블로썸치과의원(미국교정치과보드 전문의) 문홍범 대표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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