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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니, 통증 없더라도 주변 치아 손상 시킨다면 발치해야 [이동현 원장 칼럼]

기사승인 2020.0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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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디엘치과 이동현 대표원장

[미디어파인 전문칼럼] 우리가 흔히 사랑니라고 부르는 치아는 큰 어금니 중 세 번째 위치인 제3대구치를 말한다. 보통 사춘기 이후 17~25세 무렵에 나기 시작한다. 어금니가 날 때 마치 청소년 시기에 첫사랑을 앓듯이 아프다고 해 사랑니라는 명칭이 붙게 됐다.

사랑니는 위 아래턱 좌우에 한 개씩 4개지만 잇몸 안에 매복되어 있는 경우도 있으며, 약 7%의 사람에게는 사랑니가 아예 없을 수도 있다. 정상적으로 나와서 청결하게 유지 관리가 되면서 사용하는데 아무 문제가 없다.

하지만 치열의 맨 안쪽 끝에서 공간이 부족한 상태로 자리를 잡고 있어 청결을 유지하기 어려워 다양한 질환을 일으킬 가능성이 높다. 대부분 치열이 모두 완성된 상태에서 맹출되기 때문에 앞쪽 어금니에 악영향을 미칠 수 있다. 사랑니가 어금니를 지속적으로 압박할 경우 치통은 물론 앞쪽 치아의 뿌리가 손상될 수 있다.

사랑니 주변에는 신경과 혈관이 복잡하게 분포되어 있고 발치 후 염증이 생길 경우 염증이 목 아래로 퍼질 수 있으며, 드물지만 발치 후 감각 이상과 같은 치명적인 합병증으로도 이어질 수 있다.

사랑니가 자라나기 시작하거나 치아 통증이 느껴진다면 치과에 방문해 검진을 받아봐야 한다. 특히 사랑니의 일부만 잇몸을 뚫고 나온 매복사랑니의 경우에는 주변 치아를 손상하고 잇몸 질환을 야기할 가능성이 높아 발치를 해야 한다.

현대인은 치아 수보다 턱이 작아 사랑니의 60∼80%는 비정상적으로 누운 형태로 자란다. 매복 사랑니는 미세한 틈에 의해 세균이 침투될 가능성이 높다. 통증이나 주변 치아 손상을 일으키지 않더라도 예방적 차원에서 발치를 하는 것이 좋다.

사랑니발치는 난도가 높은 치료로 꼽힌다. 어금니 쪽으로 기울어진 누운 사랑니, 잇몸에 숨은 매복사랑니는 그 모양과 형태가 제각각이고 치열 중 가장 안쪽에 자리잡고 있기 때문이다. 발치 과정에서 자칫 신경이나 혈관이 손상될 경우 감각 이상 같은 치명적인 부작용이 발생할 수 있는 만큼 정밀 검진으로 상태를 확인하고 구강악안면외과 전문의로부터 수술을 받는 것이 좋다.

구강악안면외과 전문의는 구강구조에 대한 이해도가 높아 정밀한 치료를 위해 사랑니의 위치 및 각도 등을 다각적으로 고려해 필요한 치료를 계획해 치료할 수 있다. 구강과 악안면부위에 발생하는 감염, 손상 등을 올바르게 진단하고 외과적 시술과 보조적 치료도 시행한다.<디엘치과 이동현 대표원장(구강악안면외과 전문의)>

이동현 원장 .

<저작권자 © 미디어파인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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