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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포진, 치료와 함께 생활습관도 중요해 [이신기 원장 칼럼]

기사승인 2022.06.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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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신기 대표원장

[미디어파인 전문칼럼] 여름이 시작되면서 높은 온도와 습도로 인해 다양한 세균성 피부질환을 겪게 되어 병원에 내원하는 환자들이 증가하고 있다. 특히 사계절 중 여름은 한포진과 같은 습진성 피부질환의 발병 빈도가 높고 증상이 악화되기 쉬운 계절이기도 하다.

습진의 일종인 한포진은 손가락과 발가락의 끝부분에 발병하는 질환으로, 가려움을 동반한 수포, 구진이 발생하는 것이 특징이다. 증상이 악화되면 손바닥과 발바닥 전체, 손등, 발등에 이르기까지 작은 수포가 확산된다.

발병 초기에는 투명한 색상을 띄고 있지만, 시간이 지나면서 붉거나 노란색의 불투명한 색으로 변하게 된다. 중기에 들어서게 되면 발생한 수포들이 서로 합쳐져서 큰 수포를 형성하기도 하며 가려움증으로 인해 손을 대면 수포들이 터져서 진물이 난다.

한포진은 환경적 요인과 환자의 컨디션에 따라 증상이 호전과 악화를 반복하는데, 이를 대수롭지 않게 여기는 경우가 많다. 허나 이를 방치할 경우 병변 부위가 확장되면서 두꺼워지고, 만성화되거나 중증화될 수 있으며 물집이 터진 상처 사이로 2차 감염을 일으킬 수 있다. 치료시기를 놓치게 되면 손발톱의 변형까지 올 수 있기 때문에 조기 치료가 중요하다.

원인은 스트레스, 손·발바닥의 다한증, 지속적인 자극과 상처 등 다양한 원인에 의해 발병한다고 보고 있다, 물과 화학약품, 금속을 취급하거나 니켈, 크롬 등에 반복적으로 노출되는 이들에게 발병되기 쉽다.

한의학에서는 원인에 대해 인체 내부의 순환장애로 겪게 되는 면역력 저하를 주된 원인으로 보고 있다. 이에 외부 병변만을 치료하는 것이 아닌 각 환자의 체질과 증상에 맞는 근본적인 원인 치료를 시행하고 있다.

한약치료를 통해 면역력 회복 및 신체조절 능력을 향상시킨다. 이와 함께 침, 약침, 뜸 치료 등을 통해 기혈 순환을 원활히 하고 피부 면역력을 활성화해 외부 병변을 직접적으로 제거하여 재발률을 낮추면서 근본적인 원인 치료를 가능하게 한다.

한포진은 평소 생활습관을 올바르게 바꾸는 것이 치료에 도움이 된다. 과도한 음주와 흡연은 자제하고, 물이나 약품을 만질 때는 장갑을 착용하는 것이 좋다. 장갑은 일회용 비닐 장갑이 아닌 면장갑을 권장한다. 이외에도 손과 발을 씻을 때는 냉·온수가 아닌 미지근한 물을 사용하는 것이 좋다.(생기한의원 신도림점 이신기 대표원장)

이신기 대표원장 .

<저작권자 © 미디어파인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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