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 출처=픽사베이

[미디어파인 청춘칼럼] 인간의 존엄성, 존엄성의 정의를 아는가? 존엄성의 사전적 정의는 ‘감히 범접 할 수 없는 높고 엄숙한 성질’이다. 여기에 필자가 덧붙이자면, 인간의 존엄성은 근본 가치에 해당하는 궁극적인 목표이며, 생명이라는 것은 단지, 존엄의 첫 번째 근거일 뿐이라고 말할 수 있을 만큼 존엄이란 인간에게 있어 중요한 권리이다.

또한, 인간이 실수를 하는 건 당연한 일이고, 현실에 누리고 있는 많은 것들이 실수를 기반으로 하여, 발전과 발견을 이룩할 수 있었다. 만일, 실수가 없다고 말하는 인공지능만을 의존하여 미래를 장담한다면 모순이 넘치는 말이지 않는가? 이미 완벽한 상태라면 더 이상의 발전이 있을까? 너무나 많은 의문점을 낳을 수 있는 말이라고 명증하게 판단했다.

전구를 발명한 토머스 에디슨의 명언 한 구절이 생각이 났다. ‘실패는 성공의 어머니다’ 전구를 만들기 위해 2천 번의 실패 끝에 성공의 쾌거를 누렸다. 단지, 인간의 필요와 편의를 위해 만들어진 혁명의 산물들을 가지고 인간의 존엄성을 해친다고 할 수 있는가?

‘인간은 필요 없다.’ 저자 <제리 카플린>의 책에서는 말한다. 인공지능을 탑재한 기계들이 인간을 대신함으로 수많은 직업군이 사라질 것을 예측하고 있다. 또한 소득 불평등의 심화와 그에 따른 부가적인 경제적인 충격이 클 것을 전망하고 있다. 이에 인간은 무엇을 해야 하며, 같이 가야하는 숙명적 존재가 인공지능이라면, 같이 나아갈 수 있는 방법을 모색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사료된다.

▲ 사진 출처=픽사베이

마지막으로 인류가 발전하고 진화하면서, 인간은 먹이사슬의 최상위층에 속하게 되었으며, 감성과 이성을 구분할 줄 알고 스스로 법을 만들어, 약속을 지키고 협동하며, 발전할 방향을 찾아냈다. 그것은 인공지능이 아니라 인간이다. 글을 읽는 입장에서 불쾌하게 느껴질 수도 있을 것이다. 누군가는 듣기 싫은 소리가 좋게 들릴 수 없는 것처럼 ‘꼬투리 하나 잡고 기고했네.’라고 말할 수 있다.

독자 입장에서 사소하다고 생각 할 수 있는 부분이지만 말과 글은 ‘아’다르고 ‘어’다른데 빗나간 언어가 완벽히 다른 견해를 도출 할 수 있음을 고찰하고 유의해주었으면 하는 바람이다. 인간은 영원히 존엄할 것이며, 논쟁에 여지없는 글을 대중들에게 선사해 달라. 시원한 바람이 불어 올 것이다. 이것으로 글을 마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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