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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Z세대 신혼여행의 감각과 취향의 맥락을 경험하는 여행 [허승규 칼럼]

기사승인 2021.06.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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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스위스 뷔르겐스톡(burgenstockresort) 호텔 (출처: 허니문리조트)

[미디어파인=허승규의 여행의 조각] 허니문 상품 소비자들은 여행을 많이 다녀 본 세대이고, 호캉스와 맛집 경험이 많은 세대이니만큼 어느 호텔, 어디 장소가 특이하고 이미지와 인스타 각이 잘 나오는 지 일반여행사 직원보다 더 잘 알고 있는 경우가 흔히 있습니다.

회사에서 장기 휴가를 내는 것이 호락호락하지도 않고, 내 인생의 한번 뿐인 신혼여행에서 내가 제일 멋있어야 하기에, 그 누구보다(심지어 여행사 직원보다) 당사자들이 더 민감하고 꼼꼼하게 찾아보는 것 같습니다.

요즘 허니무너들은 단순한 신혼여행상품이 아닌 스냅 사진, 렌터카, 아울렛, 익스커션 심지어 호텔의 천고까지 꼼꼼하게 커스터마이징을 거친 신혼여행 상품을 찾아 비교하고 검토합니다. 

더 이상 필요해서 구입하는 상품이 없는 시대가 되었습니다. 기존에 소비자를 이해하던 연령이나 소득수준 등의 정보들은 유용함을 잃은 지 오래되었고 단순히 보여지는 현상과 수치를 넘어 취향과 일상다반사의 맥락을 수용할 소비자층이 늘어나고 있습니다. 달고나 커피의 인기처럼 더 이상 필요나 수단이 아닌 동기나 목적으로서 소비가 중요해져 갑니다. 길거리나 모임에서 나와 똑같은 옷을 입고 있는 사람을 만나는 게 싫은 것처럼, 똑 같은 패키지 여행상품 경험을 갖는 소비자이기를 거부하는 소비자들에게 『거기에서만 가능한 나만의 의미와 경험』의 맥락을 『취향과 일상다반사』라는 콘텐츠로 채워줘야 합니다.  

▲ 포시즌스 오아후(fsoahu) (출처: 허니문리조트)

하와이, 몰디브, 칸쿤, 스페인, 동유럽, 발리는 많은 허니무너들이 선망하는 신혼여행지입니다. 이 지역내에서도 디테일하게 들어가면 시간의 흐름에 따라 그림처럼 아름답고 시처럼 함축적인 새로운 스팟과 경험은 끊임없이 그리고 송곳처럼 튀어나옵니다. 그런 정보를 찾는데 시간과 노력이 많이 소요되는만큼, 미리미리 전문가들에게 묻고 찾아서 그런 스팟과 경험을 선택하셨으면 합니다.

▲ 사진 출처=픽사베이

이즈음 한국의 대표 여행지 제주도의 렌터카와 좋은 호텔은 예약이 어려운 것처럼, 하늘 길이 열리는 하반기에는 많은 신혼여행지들도 제주도와 유사할 듯 합니다. 인스타 감성의 가득한 리조트나 호텔가서 숙박하고 싶고, 머스탱 컨버터블을 타고 싶고, 가심비 좋은 액티비티와 공연을 보고 싶어하지만, 본격적으로 여행이 시작되면 예약이 어려워서 포기하게 되거나 그보다 아래 수준의 컨텐츠로 채워지는 신혼여행이 될 수 밖에 없으니 반드시 사전예약 필수입니다(전 세계 허니무너들이 미뤄왔던 혹은 계획된 신혼여행을 간다고 생각해 보시면 될 듯합니다) 

▲ 포시즌스 오아후 앳 코올리나 (출처: 허니문리조트)

또한 허니문 여행도 테마와 인증샷으로 구체화되고 디테일해져 갑니다.

얼마 전 허니문리조트(대표 송종석) 마케팅 팀에서 유럽 호텔 세일즈 디렉터들과 나눈 이야기 중에 흥미로운 이야기가 있었습니다. 유럽 호텔 세일즈 디렉터들사이에서 한국사람(특히 한국여성)이 인기있고, 너무 좋아하고 감사하다고 말하였습니다. 이유는 외국인들은 주로 본인 얼굴만 찍는데 반해 한국사람들은 공간과 분위기, 스스로를 거의 화보 수준으로 찍기 때문에 자기들 호텔의 모든 공간과 컨텐츠가 이쁘고 아름답게 보여서 마케팅 효과가 저절로 높아져서 감사한다고 전했습니다.

한국인들이 공간과 서비스를 인정하면 전 세계가 인정하는 수준이기에가급적 적극 수용한다라는 말도 전했습니다. 

▲ 사진 출처=픽사베이

잔여 백신에 대한 관심도가 높아지고, 30대 남성들에게 얀센 백신이 제공됨에 따라 많은 여행사들이 신혼여행 상품판매를 계획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허니문을 맞춤 자유 일정으로 상품력을 갖춘 신혼여행 전문 여행사가 아니라면, MZ세대 허니무너들의 눈높이를 맞추기 쉽지 않을 것 같습니다.

▲ 사진 출처=픽사베이

단순하게 공간과 이동수단을 파는 것이 아닌 디자인, 톤앤매너, 예술, 건축, 향기, 조명, 로망, 스냅, 비건, 미각과 베딩 같은 『디테일한 경험과 감각』을 요구하는 예비 허니무너의 니즈는 허니문리조트와 같은 허니문 전문여행사의 크리에이터들이 만든 상품만이 MZ세대 허니무너들에게 선택될 것 같습니다.

성실함과 디테일로 자신을 증명하는 크리에이터들이 포진되어 있는 허니문 전문여행사를 선별하고 하셔서 기억에 남을 아름다운 허니문 되시기 바랍니다.

미디어파인 허승규 선임기자 love24hours@naver.com

<저작권자 © 미디어파인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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