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성모아이한의원 김성철 대표원장

[미디어파인 전문칼럼] 영유아 또는 청소년시기에 갑작스런 경련이 발생되거나 만성적으로 반복되면 서양의학에서는 뇌파검사후 뇌세포의 이상 흥분이 나타나면 뇌전증이라 진단한다.

하지만 경련이 나타나는데도 뇌파검사상 뇌세포의 흥분이 나타나지 않는 경우도 많으므로 모는 경련이 뇌전증은 아니다.

그리고 뇌전증으로 진단되면 중추신경계를 억제하는 약물을 복용하게 되는데 처음 2~3년간 항경련제의 복용으로도 경련의 완화가 이루어지지 않고 그때마다 항경련제의 양과 갯수를 늘리지만 그래도 경련이 완화되지 않고 부작용으로 눈빛이 없어지고 멍해지며 표현이 어눌해지고 보행이 서툴어지고 심지어 소변을 지리기도 한다.

임상에서 20년이상 항경련제의 복용과 뇌량절제 케톤식이요법 호르몬요법을 다 했는데도 불구하고 반복된 경련과 약물에 의한 인지 발달장애 환자들을 만날때 마다 안타까운 마음을 금할 수 없다.

“경련이 발생하면 무조건 중추신경계를 억제하는 항경련제 부터 복용하지말고 자녀분의 경련 발생되기 전 극도의 스트레스나 피로 소화불량또는 감기약 복용등 면역저하로 인한 혈액순환장애를 생각해보세요”라고 말한다.

영유아 시기는 고도 성장 시기이므로 쉽게 심장흥분이 발생되며 항히스타민제 진해거담제등의 감기약도 경련을 유발하므로 경련치료와 감기치료를 체질에 맞는 면역증강 처방을 통해서 하면 건강해져서 경련과 감기를 동시에 이겨내게 된다. 지난 10만건 이상의 소아 뇌질환 완치 사례를 살펴보면 2~3년이상의 항경련제의 사용으로도 반복되는 경련과 인지 발달장애 환아들은 처음 1년간 뇌전증 완치 경험 한약 처방과 항경련제를 같이 복용하다가 80%이상 환아들은 경련이 감소되고 인지발단이 눈에 띄게 호전된다.

그러면 점진적으로 항경련제를 끊게 되고 항경련제 없이도 경련이 발생되지 않게 된다. 2년 이상 경련이 발생되지 않으면 완치되게 된다.

영아연축, 레녹스-가스토 증후군 등은 항경련제의 반응이 떨어지는 뇌전증의 경우에는 항경련제가 급속도로 늘어나는 경우가 많고, 스테로이드 병용, 케톤 식이요법, 미주신경 자극술, 뇌량 절제 수술의 반복에도 증상의 개선이 어렵고 정상발달이 어려운 경우가 많다.(성모아이한의원 김성철 대표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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