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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 통증(경항통, 디스크, 협착증) 한방치료와 관리 [박재현 교수 칼럼]

기사승인 2021.03.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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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전대학교 서울한방병원 척추신경재활센터 박재현 교수

[미디어파인 전문칼럼] 코로나19가 장기화되고 실내 활동이 길어지면서 장시간 스마트폰이나 컴퓨터를 사용한 후 목통증이 발생하는 경우가 있다. 또한, 불편한 자세로 자고 일어난 아침에 갑자기 목 부위의 통증을 호소하기도 하는데 이렇게 목 부위에 동통과 운동장애가 있는 것을 경항통이라고 하며, 근골격계 질환에서 가장 높은 빈도를 보이는 질환 중에 하나로 알려져 있다.

목통증(경항통)의 한의학적인 치료에 대한 연구는 점차로 늘어나고 있는 추세다. 경항통의 침 치료의 경우 해외에서는 북미, 유럽과 동북아시아 등에서 연구가 많이 이루어지고 있으며, 우리나라에서도 최근에 많은 연구가 이루어지고 있는 분야다. 급성/만성 경항통과 경추 추간판탈출증 등에 관한 임상 연구, 문헌 고찰, 프로토콜, 진료지침 등의 연구들이 연구 기관별로 단독으로 이루어지기도 하고 서로 간에 교류하며 연구가 진행되는 경우도 많다. 목 부위의 편타성 손상에 대해 국내외 교류를 통해 연구가 이루어지기도 했다.

한의학적으로 목 통증(경항통)은 외상, 외감풍한습(外感風寒濕)의 침습, 신체의 허약 등의 여러 원인이 복합적으로 작용하여 단순히 경항부의 통증만 발생하는 것이 아니라 긴장동통, 운동장애, 경직감, 방사통 등도 같이 나타나는 질환을 말한다.

포괄적으로 목 통증(경항통)으로 이름하지만 사실 목 부위의 통증과 운동장애를 일으킬 수 있는 질환은 굉장히 다양하다. 단순한 목 부위의 염좌에서부터 경추 추간판탈출증(목디스크), 협착증, 경추증까지 포함할 수 있다. 때문에 목 부위의 통증이 있을 때는 그 원인을 잘 감별하는 것이 중요하다. 임상적 증상을 중심으로 필요한 경우 X-ray, CT, MRI 등과 같은 방법을 이용하여 감별 진단할 수 있다.

목 통증(경항통)의 원인을 감별하여 풍한습, 담음, 어혈 등을 제거하는 한약을 처방하거나 침, 약침, 한방 물리치료 등을 이용하여 기혈의 순환을 돕고 근육과 인대의 긴장을 풀어주어 통증을 해소시켜주는 치료법을 시행해야 한다. 또한 잘못된 자세나 근육의 잘못된 사용 패턴으로 균형이 틀어진 경우에는 추나요법을 통해 이를 바로잡아 주는 것을 권장하고 있다.

추나요법과 같은 치료방법 외에도 예방을 위해서는 바른 자세를 유지하는 것이 중요하다. 특히 컴퓨터 등을 많이 사용하는 경우에는 책상의 높이와 모니터의 위치 등을 조절하고, 의자도 책상 높이에 따라 맞춰주는 것이 좋다. 등받이와 팔 받침이 있는 의자를 사용하는 것이 신체의 부담을 덜어줄 수 있고, 발을 편안하게 받칠 수 있는 받침대를 두는 것도 도움이 된다. 스마트폰 등의 모바일기기를 사용할 때는 목을 무리하게 굽히지 않도록 주의해야 한다. 또한, 장시간의 경직된 자세를 피하고 중간 중간 스트레칭을 통해 몸을 움직여줘서 혈액순환이 원활하게 이루어지도록 돕는 것이 좋다.

목통증의 경우 단순 염좌의 경우에는 일반적으로 방사선 검사에서 심각한 이상이 동반되는 경우는 많지 않다. 그보다는 목을 능동적으로나 수동적으로 움직이려 할 때 통증이 있으면서 가동범위가 제한되는 경우가 많다. 추간판탈출증(디스크)과 협착증 같은 경우는 임상 증상과 CT, MRI 등의 방사선 검사 소견을 종합하여 진단하게 된다.(대전대학교 서울한방병원 척추신경재활센터 박재현 교수)

박재현 교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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