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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만과 밀접한 연관성 지닌 코골이, 이비인후과 수면다원검사란? [이세윤, 이종민 원장 칼럼]

기사승인 2021.03.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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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 제공=두리이비인후과의원

[미디어파인 전문칼럼] 현대인들 사이에서 단순 휴식뿐만 아니라 회복의 의미를 지니는 수면의 중요성이 강조되고 있지만 최근 코골이와 수면무호흡 등의 수면 장애를 호소하는 이들이 꾸준히 늘어나고 있다.

코골이나 수면무호흡을 겪는 경우, 보통 주변의 조언으로 인해 인지하게 되지만 대부분 단순히 피곤할 때 나타나는 증상으로 여기며 간과하는 경향이 짙다. 그러나 평소 잠을 오랜 시간 자도 피곤하거나 자주 뒤척인다면 코골이와 수면무호흡과 같은 수면 장애를 의심해야 한다.

일반적으로 코골이와 수면무호흡은 누구에게나 흔하게 생길 수 있는 습관 정도로 인식되고 있다. 하지만 근래 들어 코골이와 수면무호흡이 다양한 질환을 유발한다는 결과가 알려지면서 치료가 필요한 질환으로 인정받고 있다. 코골이와 수면무호흡은 산소 공급 부족을 야기해 부정맥이나 고혈압, 뇌졸중 등 심혈관 및 뇌혈관 질환의 원인으로 작용할 수 있기 때문이다.

본인은 물론이고 심각한 소음으로 타인의 잠까지 방해하는 코골이는 숙면의 적이라 할 수 있다. 기도가 좁아졌을 때 유발되는 코골이는 좁아진 기도로 공기가 드나들 때 주변의 조직과 부딪치면서 진동을 일으키며 이때 생성되는 소리가 바로 코 고는 소리다.

특히 코골이는 비만과 밀접한 연관성을 지닌다. 살이 찌면서 목 주위에 지방 조직이 침착해 상기도가 더 좁아지고 코골이와 수면무호흡의 발생 가능성이 커지기 때문이다.

그러나 수면무호흡이 있는 비만 환자들은 체중 감량이 쉽지 않다. 수면 부족으로 피로함이 가중되는 낮에 활동량이 적어 열량 소비가 감소하는데다 식욕을 억제하는 조절 기능이 저하돼 살이 찌기 쉬운 신체 환경이 조성되기 때문이다.

이로 인해 비만으로 진행되면 무호흡은 더욱 심해지고 심화된 무호흡으로 비만이 악화하는 악순환이 반복되는 상황을 초래할 수 있다. 그러므로 비만을 앓고 있는 수면무호흡 환자들은 수면무호흡 치료와 비만 치료를 병행해야 원활한 체중 감량이 가능하며 수면의 질까지 향상시킬 수 있다. 따라서 코골이와 수면무호흡을 지닌 환자는 우선적으로 체중 감량이 실시돼야 한다.

수면 장애로 인해 일상에 불편함이 나타난다면 수면 일반 진찰, 내시경 검사, X-선 검사, 수면다원검사 등을 통해 현재 자신의 상태를 정확하게 파악하고 수술 혹은 보존적 치료법을 통해 조금씩 개선점을 찾아가는 것이 권고된다.

수면다원검사는 코골이, 수면무호흡과 같은 수면관련질환을 진단하는 방법으로 환자가 6시간 이상 잠을 잘 동안 뇌파, 안구 운동, 심전도, 신체 움직임이나 이상행동을 측정하는 과정으로 진행된다.

60~70만원이 넘는 치료 비용이 소요됐지만 2018년 7월부터 수면다원검사에 건강보험이 적용돼 비용 부담을 최소화한 가운데 검사를 받을 수 있게 됐다.

다만 건강보험이 적용되면서 검사 실시 자격기준이 높아졌다, 이에 따라 진행할 수 있는 병원이 크게 줄어든 만큼 검사 실시 자격기준에 충족해 검사가 가능한 이비인후과을 확인한 후 내원하는 것이 바람직하다.(두리이비인후과의원 분당점 이세윤, 이종민 원장)

이세윤, 이종민 원장 .

<저작권자 © 미디어파인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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